올해 가장 잘했다 싶은 일 중 하나는 직장에서 하는 그리기 동아리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뭔가를 내 손으로 성취한다는 건 참 기분좋고 뿌듯한 일이에요. 

처음에 비해 그리는 속도가 꽤 붙었는데(처음엔 하나 그리는데 3주 정도 걸렸는데 요즘은 2주), 출장으로 인한 결강 + 폭설로 인한 휴강으로 인해 이번 그림은 약간 늦어졌습니다 >_<;; 

그리고 나서 보니 코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느낌은 비슷한 듯 해서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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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그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더 좋은 음악들을 들려줬을까요? 

요즘따라 Imagine의 가사가 더욱 와닿습니다. 그래서 링크... 



아직 12월 첫 주니 한 작품 정도 더 완성할 수 있겠지만, 조금 일찍 하반기 그림들 결산입니다. 

1. Divid G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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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le Model with James Dean G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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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lint East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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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abara P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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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emale For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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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Natasha Bar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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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ohn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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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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