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우주형제 13권을 보는데 이런 표현이 나오네요.


어린시절 주인공이 "나는 필요할 때 쓸모없는 인간입니다."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냐고 미국인 천문학자에게 물어보니...


오히려 이 천문학자는 이 표현을 알려주더군요.


'It's a piece of cake'.(쉬운 일이야.) 천문학자는 주인공이 저런식으로 회피하는 인간보다는 '그거 별거 아니야~' 하면서 부딛히는 인간이 되길 바랐던거겠죠.




우리 식으로 하면 '식은죽 먹기.' '누워서 떡먹기' 등에 해당되는 말일까요?


근데 이 말이 실제 현대 미국인들도 쓰나요? 그 왜 노친네들만 쓰는게 아닌 한 2-30대도.


왠지 성문 영어법 등에는 있지만, 실제 미국인한테 가서 말하면 "너 뭔소리 중?"하는 표현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모 미국이민자 블로그 보니깐, 성문영어에 있는거중에 몇몇은 미국 사람들도 못 알아먹는 표현이 있다네요. 책이 틀렸다기보다는 '고어?'라서 젊은 사람들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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