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2 13:55
원조 방드라디..음. 1대라고 하죠 편의상.
오래전이라서 왜 애를 낳으면 안된다는 꾸준트롤글을 남겼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만
게시판 어떤 리플처럼 단순히 아이돌팬심으로 쓴 글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그런 대중의 집단 행동?- 에 대한 경멸쯤에서 나온걸로 기억.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저건 그냥 그럴듯한 흔한 트럴이었습니다.
논리구조도 조악하기 이를 데 없었죠.
하지만 그 한국인은 애를 낳으면 안된다는 그 주장이
듀게의 일부..음..그렇죠..일부..
어떤..국개론을 좋아하고..왠지 한국인은 안되고..뭐 한국남자 역시 후지고..
하는 일부 일부 일부 유저의 취향에 맞았던지
실제로 그 후에 보면 방드라디에 대해 꽤 호의적인(!) 리플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거슬리면 도편추방제;로 바로 트롤로 몰아 쫒아내던 예전을 생각해보면 꽤 신기한 일이죠.
실제로 그는 쫒겨나지도 않았습니다...뭐 논조가 괴악할뿐 누군가와 갈등을 맺지는 않았으니까요..
2대는 잘 기억도 안납니다.
3대가 쓴 글은 놀랍게도 듀게의 다수라고 할 수 있는 노무현 팬덤을 직격타로 건드리기 시작합니다.
1대의 글이 묘하게 그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것과는 정 반대의 일이라
3대의 글을 보자마자 동일인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글은 꽤 나름대로 1대때보다 논리적으로 날이 잘 서있는 편이라 더욱 그런 확신이 들었죠.
표현도..심하게 날이서서 고인드립을 사용했죠.
뭐랄까..
그냥. 그렇다구요. 솔직히 신기합니다.
사실 노빠-지금은 깨시민이라고 불리는-와 듀게 도편추방제에 대해서 좀 써보고싶은데
지금 나가봐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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