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튤립 구근을 무료로 분양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전거를 타고 30분 가까이 달려 <자연 생태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튤립을 키워본 적이 없어 베란다에 있는 조그만 화분을 갖고 갔다가 튤립 구근 나누어 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살짝 당황해 하셨더랬습니다;;

 

튤립 구근은 여름 내내 말렸다가 가을에 심는거라고 하셨어요. 혹시나 해서 가져간 비닐 봉투에 이렇게 가득 튤립 구근을 담아주셨습니다!!

 

마치 마늘 같이 생겼지요. 저도 이렇게 생긴 줄 처음 알았습니다.. ;;;;;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었던 동물원~

 

가장 먼저 반긴 동물은 조류, 특히 제 눈을 사로잡았던 백공작입니다. 모이를 드시고 계셨어요.

 

 

 

 

 

맞은 편에는 토끼들이 사육되고 있었는데 토실토실하니 정말 귀여웠습니다아....ㅠ.ㅠ

만지고 싶을 정도로 귀염귀염 광선이!

 

응가 냄새가 코를 찌르긴 했지만 정말 귀엽더라고요.

왼쪽에 엎드려 자고 있는 토끼 보이시나요? 포동포동한 뒤태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올여름 내내 잘 말려두었다가 가을이 되면 튤립을 화단에 심어야 겠습니다.

혹시 튤립 구근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나누어 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그럼 불금도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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