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1 10:31
(ㅠ_ㅠ)
힘들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엉엉
첫날은 가볍게 지르고, 어제 듀게 들어와보니 폭주하는 게시판;;;
요즘 책도 안보는데, 추천해주신 책들 카트에 담다보니 다들 내 자식같아 골라내느라 머리 빠개질뻔..
저는 주로 이빨 빠진 책들 채우는데 주력해서
홈즈전집과 E.M.포스터전집, 어스시전집, 칼 세이건이랑 버트런트 러셀.
겨울잠잘때 베게로 쓸만한 서양미술사, 사이언스 클래식 시리즈 몇 권이랑 신화 쪽 서적들
게시판에서 언급된 것들 중엔 위대한 영화랑 봉인된 시간, 백석시집, 데르수 우잘라 넣었어요.
수험생의 금쪽같은 시간과 정신을 갉아먹는 이 몹쓸 리브로!
ok캐쉬백 적립도 된다 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재주문하였으니, 이제 그만 봉인하렵니다.
이벤트.. 빨리 끝났음 좋겠어요;;;;;
2010.10.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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