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2014.03.21 12:18

JKewell 조회 수:1058

이승만이 건국의 아버지로서 공인되고,

교학사 교과서 스타일의 역사 교과서가 대다수의 학교에서 받아들여져서 수능에도 그걸 기반으로 출제되고, 

여성들은 의무도 3/4만, 권리도 3/4이라는 소리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4.19를 헌법에서 지우고,

5.16과 12.12가 구국의 혁명으로 헌법에 올라가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고질적인 인종차별의 대상이 되고,

동성애자에 대한 테러가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등등 그런 가까운 미래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그렇게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역사는 진보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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