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16133007580


동물원들은 올링귀토가 기존 포유류 '올링고'라고 생각해 이들과 같은 우리에서 살게 했다. 올링귀토가 짝지기도 못하고 다른 무리와 어울리지 못하자 사육사들은 이들을 '별난' 올링고쯤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보니 인류의 진화도 저런식으로 이뤄지는 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한 게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와 교배(...)하여 흡수된 거라는 이야기를 얼마 전에 봤는데,

올랑귀토가 올링고 사이에 섞여있듯이, 보다 진화한 인류가 이미 섞여있을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그렇게 섞여지낸 시간이 오래 흘러 수가 늘어나면 다른 종으로 대체되는 거고요.

지금은 짝짓기도 못하고 다른 무리와 어울리지도 못한채 어디선가 덕후 취급 받으며 살고 있을 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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