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외로워서 이러는 건 아니에요!

2012.10.21 21:51

hermit 조회 수:2848

모태솔로일지언정 절대로 외롭다고 느끼는 건 아니지만(강조!-ㅁ-!) 그냥 주말저녁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피규어를 꺼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더불어 구체관절인형 가발 상태 점검 겸 상자를 열었다가 어쩌다보니 사진도 몇 장 촬영...=_=

 

 

작년 서울 돌프리마켓에서 유일하게 건진(상경까지 했는데!ㅠ_ㅠ) 후드 재킷을 오랜만에 꺼내입히네요. 아직 이거 꺼내기엔 따뜻한 날씨겠지만 뭐 제가 입을 것도 아니니...(...)

 

 

후드재킷 + 스타킹 + 롱부츠라는 뭔가 괴상한 조합. 하의가 부실한 건 제 책임이 아니에욧! 이 회사 모델의 골반둘레가 너무 커서 맞는 바지를 구할 수 없었을 뿐이라고욧! ...뭐 제작사에서 나오는 사이즈 맞는 바지도 있긴 한데 가격이 제 청바지보다도 비싸다는게 에러.

 

 

조금 가까이에서도 찍어보고...

 

 

세피아 + 흑백 + 그레인효과도 줘보고...

 

 

후드도 한번 씌워보고...

 

 

색연필 효과도 한번 줘보았습니다. 털이 풍성하게 나온 건 좋은데 얼굴이 다른 사람처럼 나왔다는 건 안 자랑;;

 

 

옆모습도 한 컷. 세상에 저 콧날 높이 좀 봐...=_=

 

 

보너스로 블라이스 돌도 한 컷.

 

몇 시간 남지 않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다들 기운찬 새아침을 맞자고요!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11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601
42 아침밥 안 차려주는 아내 [57] Tutmirleid 2012.04.15 9953
41 (챔피언스 리그 이야기)누가 나더러 인간이래? 나 신이야, 드록신! [10] chobo 2012.04.19 1418
40 [듀나인] 무한도전에서 정형돈 레전드 에피소드? [31] 빠삐용 2012.06.21 4770
39 정신붕괴 와중에 이런 패치도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상상해봅니다. [13] chobo 2012.06.21 1813
38 층간 소음 아니라 건물간 소음? [4] 쏘맥 2012.07.04 1796
37 절묘한 타이밍 [2] 오뚝이3분효리 2012.07.06 1674
36 (바낭) ??????? !!!!!!!!!!!!를 볼 때 느끼는 감정 [14] 지원 2012.07.10 2753
35 (기사) 아파트 놀이터서 진돗개 '광란'..4명 물려 [4] chobo 2012.07.19 3689
34 오늘이 그날이군요/ 0000 라면의 최고봉은 스낵면 [4] svetlanov 2012.08.24 2621
33 각시탈이 끝났네요..;; [3] 수지니야 2012.09.07 1608
32 핑크레이디 사건, 말리는 시누이들 [15] catgotmy 2012.09.17 5758
31 (오늘은 디아블로3 쉬는날) 꼴데 화이팅! 두산팬들의 반격 당연히 반갑습니다?! [2] chobo 2012.10.08 999
» 외, 외로워서 이러는 건 아니에요! [8] hermit 2012.10.21 2848
29 보리님이 찾으시던 잭 스켈링톤 + 역시나 아가씨 사진 [4] hermit 2012.10.25 2375
28 오늘은 10.26. 대놓고 물어봅니다. 박정희 추도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1] chobo 2012.10.26 3493
27 [바낭]정신나간 컴퓨터 [8] 12345678 2012.10.30 1515
26 정말로 속 시원해지는 복수극 없을까요...? [41] hermit 2012.11.16 4283
25 좋아! 이것으로 1년은 더 버틸 수 있어!!(피규어 바낭) [6] hermit 2012.11.28 2452
24 추운 겨울이 되면...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아련히 그리워지는... [2] hermit 2012.12.11 1350
23 광해를 보았어요(스포 미량 함유) [2] 2012.12.27 17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