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잘 못올려서 글을 다 날리고.. 새로 씁니다.

지난번 아이폰 액정이 깨져서 리퍼 못받고 마냥 기다리던 1인입니다.

http://djuna.cine21.com/xe/789013

http://djuna.cine21.com/xe/799432

결국 리퍼를 받기는 받았습니다. 꼬박 6일이 걸렸네요. 제 아이폰이 이렇게 깨졌었어요. 사진이 좀 크더라도 깨진 모양 때문이니 이해를 부탁드려요.

  깨지게된 연유인즉, 1m도 안되는 4살 딸래미가 손에 들고 있다 떨궜고 떨어지는걸 신랑이 발등으로 받아 슬라이드로 발 옆에 떨어졌어요.

한줄 크랙은 무상리퍼라는 댓글을 여기서 보고 지난 토요일 가산동에 갔었고, 한줄크랙으로 리퍼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직원은 무한 뻣뻣함으로 무장한채 퉁명스레 트집을 잡으며 한줄 크랙도 모두 다 무상리퍼는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실갱이 끝에 결국 당신이 하는말을 이해할수가 없다. 무슨 이유로 무상리퍼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지 알려달라.

당신이 말하는 근거를 녹음해서 다른곳에 문의를 해보겠다. 라고 했고 그분은 녹음을 하니 더이상 말할수 없다고 하며

유리의 윗부분이 깨진것과 아랫부분이 깨진것이 다르다. 그게 근거다 라고 했습니다.

 

사진상 유리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다르게 깨진것으로 보이시나요?

아무튼 그날 신랑이랑도 싸우고 서로 기분만 상하고 들어왔고. 이번주 월요일 다시 대우일렉 서비스 센터에 이상태 그대로 가지고 갔습니다.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고 이게 유상리퍼인지 무상리퍼인지 알고 싶다. 라고만 했고 기다림 끝에 서비스 기사님은

무상리퍼의 기준에 해당하니 무상 처리 해드리겠다 다만 지금 재고가 없으니 며칠 기다려 달라고 했지요.

알겠다 하고 어제 연락이 와서 리퍼폰으로 바꿔왔습니다.

 

리퍼만 받으면 되는줄 알았더니 개통을 본인이 또 새로 가서 해야 하더군요. 뭐가 이렇게 복잡시러운지!!

 

아무튼 산지 며칠만에 깨진 액정으로 일주일 넘게 버티다 받아오긴 했으나 기분이 찝찝하긴 매한가지입니다.

리퍼폰이라서가 아니라 서로 입장 차이를 보이는 a/s센터들 때문이지요.

가산동 직원에게 당신 친구가 이상황이라면 무상으로 해주고 손님이면 유상처리할수도 있는 부분아니냐..

그 만큼 무상 리퍼의 기준이라는게 이 경우 애매한부분이 있지 않느냐 했고 그직원 왈 절대 그렇게 해줄수 없습니다. 라고 답했지만..

 

저는 믿기지가 않네요. 그럼 그 대우 직원 분은 저랑 무슨 관계이길래 무상리퍼를 해주시는지??? 설마.. 전생에 어쩌구 저쩌구??? (응?? 이제 살만 한가봅니다 농담도 나오고;;;)

 

리퍼 받으시려거든 제 경험상 대우분들이 친절하시더군요. 근데 그리 가시란 말도 못하겠네요.

저랑 상담하신 대우 기사님은 아이폰때문에 일이 너무 많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 두실거라고 씁쓸한 미소를 보여 주셨습니다. 에휴..

 

 

덧. 간난쟁이 둘 키워 놓으니 아이폰님이라는 상전 모시고 살게 생겼네요.

덧2. 글을 잘 안쓰니 글 올리기 엄청 힘드네요. 잠깐사이 엉망징창이었던 글을 정리하는데;;; 당황했습니다. 잠깐사이 엉망인 글 보신분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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