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선이 한꺼번에 무너질 때

2012.07.10 22:33

sunday 조회 수:4837

최근에 듀나님이 올려 주셨던 수정냥 사진들을 보면, 급격한 노화라고밖에 할 수 없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임수정씨가 워낙에 동안이었기에 사람들이 더 그녀가 얼마나 더 동안으로 보이는지 관심을 쓰는 것처럼도 느껴지지만,

여튼 급격한 피부 노화라고 느껴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도 모두 이제서야 그녀가 자기 나이로 보인다..는 댓글을 달고,

몇몇 블로그에선 임수정도 늙었다, 동안은 이제 끝이다.... 등의 다소 노골적인 글들도 올라오더군요.

 

연예인이면 관리도 충분히 할 텐데,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임수정씨 얼굴을 보면 눈밑에서 광대뼈를 지나는 주름(인디언 주름)이 생기고, 팔자 주름이 심해지고, 턱선이 무너지더군요.

전반적으로 탄력이 없어지는 거지요.  지금 SK2 모델이 이연희로 바뀐 걸 보면 더 이상 이제 늙지 않는 피부를 뽐낼 수 없어서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딱 지금 저에게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얼마 전에 좀 많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밤새도록 울고 났더니 다음 날 얼굴이 진짜 맞은 것처럼 부었었는데 그 뒤에 생긴 주름들이 안 없어지더군요.

저도 한 5년은 어리게 보인다는 소리를 늘 듣다가 이렇게 한꺼번에 팍삭 늙을 줄은 몰랐습니다.

인디언 주름, 늘어진 턱 라인이 갑자기 생기다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제 그만 피부를 유지하려는 저항을 포기해야 할까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38
34 [바낭] 쌩뚱맞은 주중의 아이돌 잡담 [10] 로이배티 2013.07.10 2646
33 3호냥이 왔어요!>_<! (살짝 15금?) [12] hermit 2013.07.16 3007
32 [바낭] 마스다미리 시즌 2 [5] a.앨리스 2013.07.26 1287
31 [바낭] 이제 한 번만 더 보면 됩니다(?) -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잡담 [17] 로이배티 2013.07.31 2875
30 [아이돌] 고대자료 발굴 - 카라, 포미닛, 인피니트, 틴탑이 출연한 꽃다발 [2] @이선 2013.08.21 1648
29 분명히 있을거래요. [50] 라곱순 2013.09.12 6583
28 보이시 컨셉의 걸 그룹 [10] 닥호 2013.09.24 3656
27 이민 권하는 나라 [15] 칼리토 2013.09.26 4070
26 Breaking Bad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14] 마당 2013.09.30 2558
25 [하와이 바낭] 천국에도 다툼은 있는 법 [10] 칼리토 2013.10.31 2048
24 [바낭] 오늘도 감자별(...) [9] 로이배티 2013.11.11 2301
23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6] 로이배티 2013.11.18 2022
22 Winter is Coming... (구체관절인형 바낭, 13금 쯤?) [4] Kovacs 2013.11.19 1400
21 최근에 읽은 것들 ... + 겨울 [2] N.D. 2013.11.20 1396
20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9] 로이배티 2014.02.16 3615
19 이석기 판결 나왔네요. [4] 데메킨 2014.02.17 2680
18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4] 로이배티 2014.03.10 1545
17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4] 로이배티 2014.03.25 1327
16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8] 로이배티 2014.04.07 1590
15 (바낭)수영장에서 만난 인연들. 좋은 사람들. [3] 무도 2014.04.07 16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