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 썼습니다. 영단어 5,800 개에서 일단락.  결론부위가 꽤 엉터리지만 이건 한번 더 고칠 기회가 있겠죠. 그러면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음 논문으로 넘어갑니다 ^ ^  화화화.

 

2. 캘리포니아 회사 테슬라가 ([전기차를 누가 죽였는가] 의 속편 도큐에 크게 나오는 회사) 마침내 환상적인 전기차를 내놓았습니다.  엔진이 없이 밧떼리만으로 달리는데 인테리어 내비 장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대형 아이패드를 장착한 대쉬보드가 달린 차를 운전한다고 생각하시면 대충 감이 오실듯. 

 

 

 

덴마크에서 온 자동차회사 중역들이 "제임스 본드 차같다" 라고 최고의 찬사를 ^ ^ 아끼지 않는데요.

 

한번 충전하면 시속 160마일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

 

 

문제는 테슬라 회사가 망하기를 매일같이 기도하는 동식물 썩은 시체 기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 거... 

 

3. 꿈을 꾸었습니다.  누군가가 쓴 에스에프 소설을 읽는 꿈인데 소설 자체가 내가 쓴 것 처럼 문장이 너무 눈에 익어요.  영어 소설인데 물론 제가 쓰는 영어보다 훨씬 잘 썼습니다. 그런데 내가 꾼 꿈이니까 결국 내가 쓴거가 되지 않나?! 하여간 그런 꿈에서만 통하는 이상한 논리가 적용되는 꿈이에요.  

 

내용은 초광속여행을 하게 된 인류가 스페이서와 파라다이서라고 불리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스페이서는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 들이고 파라다이서는 자기네들만 유전공학 등 기술로 거의 인간과는 비슷하지도 않은 상황으로 "진화" 한 다음에 지구는 "지상 낙원" 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우주? 그런거 가면 뭐해 뻔한데 뭐" 라고 튕기면서 지구에 붙어서 사는 재수없는 녀석들입니다.  그중 파라디이서지만 예외적으로 외계인 생태를 연구하고 있는 쉰 세살 된 여자학자 (파라다이서는 250년 정도가 평균수명. 자기네들은 차별 그런거 초월했다고 주장하면서 고참-터줏대감 이런 거 절라 따지는 놈들이죠 내가 그랬잖아요 재수없는 놈들이라고) 가 스페이서 전문가 한 사람을 만나서 조언을 듣는 장면이었던 것 같은데...

 

이 꿈속에 나오는 세계에서는 외계인들이 인간과 너무나 다르고 이해하기가 너무나 힘들어서 외계인 종족 하나를 연구하려면 거의 학문 분야 하나를 새로 만들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작업인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학제간 연구를 하려면 아인슈타인 레벨의 천재에다가 뇌에 임플랜트를 몇개 해야 되고 뭐 그런... '암모니아 지렁이' 들 그런것도 나오고 크리스털 숲도 나오고 그랬던 것 같은데 하여간에 포인트는 인간처럼 언어 (음성언어건 문자언어건) 를 사용해서 의사 소통을 하는 종족은 하나도 없는 것이 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뭐 오십년 이런 정도 꿇어야 "식사 하셨어요?" 정도의 의사소통을 겨우 할 수 있게 될것이다 무슨 이런 대사도 나왔던 것 같고. ^ ^

 

4.  그 가영님 올리신  얼굴 두개 고양이 슬퍼보여요 그래도 뇌가 두개 있는 건 아니니까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만

 

 

 

이 거북군도 비슷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0
94 [스포일러] 오늘부터 한 명씩 떨어지는, 위대한 탄생 2 잡담 [14] 로이배티 2012.03.03 2289
93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3,4위 전 한국 대 이란, 현재 1:3 [6] chobo 2010.11.25 2283
92 [게시판 분위기와 동떨어진 바낭] 여자들은 남자들끼리 놀러다닌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나요? [9] 가라 2010.11.09 2257
91 디아블로3 한정판 구하실 분들, 대형마트 판매 정보 총정리 완결편입니다! [9] chobo 2012.05.12 2247
90 [카덕카덕] 오늘 인기가요 카라 무대입니다. [12] 로이배티 2011.09.18 2245
89 MBC 2011 년 대학가요제의 정재형 VS KBS 해피투게더의 김연우 [1] chobo 2011.11.24 2239
88 짜장면이 표준어로 인정되었군요. [12] 유디트 2011.10.23 2234
87 롯데팬들은 놀이공원에 갈 필요가 없어요. [3] chobo 2011.06.03 2196
86 오늘 할 일도 내일로 미룬채.. [10] 남자간호사 2011.01.29 2195
85 돌아온 빵상 아줌마 [3] chobo 2013.01.02 2195
84 과천현대미술관 [1]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08.04 2189
83 감시자들 짧은 리뷰. 스포 포함할지도. [5] 익명왕 2013.07.06 2184
82 외과의사가 보는 다이하드 시리즈는 어떨까요? 덤으로 '인디애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냉장고 씬! [15] chobo 2013.01.31 2178
81 제한맨, 제샤바. - 샤이니 태민이가 이뻐보이는군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2.07.08 2175
» [바낭 푸념] 다 썼습니다, 제임스 본드도 침을 흘릴 전기차, SF 소설 꿈, 짤방은 아마도 혐짤 (머리 두개 동물) [24] Q 2011.10.02 2146
79 이것이 야구입니다. (부제:2011년 천조국 야구리그 마지막날 경기) [13] 쵱휴여 2011.09.29 2145
78 통합 무산 소식에 대한 불만 주절주절... [19] 연금술사 2011.09.05 2139
77 아아, 님은 갔습니다. 코빼기도 안 뵈주고 그냥 갔습니다. [3] 걍태공 2012.05.26 2126
76 세번의 우연은 운명인건가요? (뜬금없는 시노하라료코 출연 드라마 스포 살짝 있음) [4] 陣馬 2010.11.11 2124
75 [스포일러]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왔습니다 [4] 로이배티 2012.06.10 21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