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안철수대로 유리한 단일화 방식이 있을겁니다. 

 마찬가지로 민주당 입장에서 바라는게 있는 것이구요.


 다만 언론을 통해서 이런 비공식적인 목소리가 드러내지면서 발생되는 마찰이 문제

 문캠측에서 확실한 단일화협상테이블내에서의 공식적인 발표외의 각 캠프측의 비공식적인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을 주의하고 언론도 

 비공식 인사의 익명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양캠프 공동으로 선언하자고 한것이겠죠.


 민주당측 인사가 그럼 바램을 갖는것까지 막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사상개조를 하겠다는게 아니라면요.

 지금 안캠측의 오바스러운 반응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언플 차단!!) 

 그 대응이 '니들이 그런 생각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협상 안해'로 비추어지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개가 짖어도 소는 간다고 하잖습니까?


 전 결국 그렇게 되리리라 믿습니다.


 두 사람다 지지하는 후보는 아니지만,  적어도 두 사람이 살아온길을 통하여 결국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현실적으로 적합한 방법을 찾고실행할 사람들이라는 것은

 의심해본적이 없어요. 문제라면 민주당이나 안캠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겠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런 오바스럽고 미숙하며 신경질적인 장면이 자꾸 반복이 되면 벌어 놓은 점수 까먹는 거 밖에는 안됩니다.

 그리고 두 후보가 공히 우려하는 것처럼 단일화 이후 유실되는 지지표를 줄이는데도 하등 도움이 안되구요.


 민주당쪽에서 익명?으로 양보설을 흘리는 사람들도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수 많은 사람들의 입을 다 막아버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요?

 현실적으로는 책임있는 발언자의 발언과 협상과정 그리고 결과를 확인하는 창구를 일원하할 것이고 언론에게 그 부분만 보도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언론의 설레발은 멈추지 않겠지만요.


 그런데 그런 설레발들도 결국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서 나오고 있는거라는 것을 고려하면.....




 에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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