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우리 야당 의원들도 좌장이라고 해서 이런 선을 넘는 것까지 감싸면 안 됩니다. 장제원 위원님도 그러시면 안 돼! 이게 뭡니까, 이게 지금. 감쌀 걸 감싸야지. 우리 3차장님. 잠깐... 사건 관련자가 수사하지 말라고 하면 국정감사가 맞냐고! 

[김도읍 / 자유한국당] 
그 논리대로 하면 조국은 벌써 물러나야 돼!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그게 맞냐고 지금. 야당 간사가 이런 거 조정해서 정리할 생각을 해야지 덩달아서 감싸고 말이야.

[김도읍 / 자유한국당]
내로남불도 유분수지.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버럭) 내가 조국이야? 내가?

(전원 빵 터짐)

[여상규 / 법사위원장]
(ㅋㅋ) 내로남불은 인정하네.

---
동물농장의 한가운데서도 고고하게 인간성을 지키고 계신 우리 금태섭 의원님의 곁에는 언제나 법사위의 마스코트 종민 쨔응이 있습니다.
지리멸렬한 정치판에 환멸하던 금태섭 의원님도 종민 쨔응이 일갈하는 양심의 소리에 다시 활력을 얻으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노골적인 사이드킥 설정이라 기획이 의심되긴 합니다만.. 아무튼 이런 팀웍은 부럽습니다. (엄근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50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712
6038 저는 무슨형 인간일까요? chobo 2014.12.11 0
6037 (축구이야기) 아시안컵 대표진 발표. 박주영 제외. chobo 2014.12.22 0
6036 저의 우주 제일 영어 울렁증을 인증합니다. chobo 2014.02.24 66
6035 (정보) 고양이와 동거하는 분들에게 꿀팁이 될지도 soboo 2024.01.11 274
6034 감사하게도 제가 스태프로 참여한 김량 감독의 <바다로 가자>가 6.25 특집으로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돼요! ^^ [6] crumley 2021.06.25 322
6033 아르헨티나의 거장, 페르난도 솔라나스 감독님에 관한 개인적인 추모글 [1] crumley 2020.11.20 324
6032 세계영화사에 남는 위대한 촬영감독인 주세페 로투노를 추모하며 [1] crumley 2021.03.08 344
6031 우린 장필우의 생존이 아니라 미래차의 생존을 지키는 거야, 우리의 생존을 위해 타락씨 2019.10.17 370
6030 주말에 오랜만에 극장 다녀왔습니다. 샹치에요. 네. [2] 나보코프 2021.09.06 480
6029 [트레이서].이거 재미 있네요 soboo 2022.01.08 506
6028 존 카사베츠의 걸작 <오프닝 나이트> 초강추! (서울아트시네마 토요일 마지막 상영) [1] crumley 2020.05.08 508
6027 [바낭] 영상편집 어떻게 해야할까요? [9] skelington 2020.01.03 514
6026 고 이선균 배우의 목소리 [1] soboo 2023.12.31 515
6025 저스티스 파티는 오늘도 저스티스해 [2] 타락씨 2019.10.14 520
6024 오늘은 싱어게인 마지막 날 - Trying 참가자 모두에게 공정한 게시물 [8] 애니하우 2021.02.08 541
6023 제가 스태프로 참여한 김량 감독님의 <바다로 가자>를 서울환경영화제와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됐어요. [2] crumley 2019.05.23 553
6022 최고의 ‘밀당’ 영화로서의 <위플래쉬>에 관한 단상 [3] crumley 2020.11.22 558
6021 뒤늦게 올리는 엔니오 모리꼬네에 관한 개인적인 추모글 [9] crumley 2020.07.24 563
6020 메리 루이스 파커 - Bare magazine, July 2020 [2] tomof 2020.08.01 575
6019 [바낭] 좋아하는 록키 엔드 크레딧 둘 [1] 로이배티 2016.06.11 5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