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모님 생신행사를 위해 간단한 수준이지만 난생 처음 영상제작이란걸 해봤어요.
제작이란 말이 너무 거창할 정도로 사진 슬라이드에 음악과 자막 넣고 후반에 가족들 인사말 영상을 편집해 넣은 정도였어요.
전혀 지식이 없는 상태로 시작한지라 편집 프로그램 선택부터 스크립트 쓰기까지 합치면 10분 정도의 영상을 만드는데 10시간이 소요되더군요ㅠㅠ
일단 한번 하고나니 허접한 결과물임에도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막무가내로 고생만 했던 방식에 공부 좀 할걸 하는 후회도 조금 들기도 합니다.

가족행사를 마치고 이제 저에게는 행사를 촬영한 30분 분량의 동영상이 있습니다.
어떠한 기기와 프로그램을 쓰는게 저비용 대비 고효율로 작업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 혹은 경험자분의 귀한 말씀 부탁드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4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2
6018 최고의 ‘밀당’ 영화로서의 <위플래쉬>에 관한 단상 [3] crumley 2020.11.22 556
6017 아르헨티나의 거장, 페르난도 솔라나스 감독님에 관한 개인적인 추모글 [1] crumley 2020.11.20 324
6016 윤주, 뒤늦게 써보는 전공의 파업 비판 성명에 대한 잡담 [5] 타락씨 2020.09.18 719
6015 기적이네요! 제가 참여한 이혁의 장편 <연안부두>가 9월 4일 밤 12시 10분에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돼요! ^^ [14] crumley 2020.09.02 753
6014 메리 루이스 파커 - Bare magazine, July 2020 [2] tomof 2020.08.01 575
6013 [싹쓰리]. 그 추억이 더 이상 희미해지기 전에 [3] ssoboo 2020.07.26 914
6012 뒤늦게 올리는 엔니오 모리꼬네에 관한 개인적인 추모글 [9] crumley 2020.07.24 563
6011 몇몇 깨어있는 시민들의 판단 중지 [11] 타락씨 2020.07.15 1127
6010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에겐 산 사람의 일이 있으며, 무엇도 그리 쉽게 끝나지 않는다, 혹은 그래야 한다 [4] 타락씨 2020.07.10 1027
6009 제가 출연하고 스탭으로 참여한 이혁의 장편 <연안부두>가 6월 14일 15시 30분에 ktv 국민방송에서 방영돼요. [6] crumley 2020.06.13 813
6008 어제 세 편의 영화를 보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신기한 감정 상태에 대해서 [6] crumley 2020.05.13 865
6007 존 카사베츠의 걸작 <오프닝 나이트> 초강추! (서울아트시네마 토요일 마지막 상영) [1] crumley 2020.05.08 505
6006 한국과 일본, 판데믹 시대의 정치/국제 정치 [12] 타락씨 2020.03.07 1008
6005 천관율의 시사인 기사, '중국 봉쇄 카드는 애초부터 답이 아니었다' [12] 타락씨 2020.03.05 1430
6004 [영화] 애나벨라 시오라, 애슐리 져드, 살마 하이엑, 로즈 맥고완, 대릴 해나, 하비 와인스타인 [10] tomof 2020.03.03 872
6003 인용, 신천지, 마스크, 오명돈에 대한 쓸모없는 의견 [4] 타락씨 2020.03.02 688
6002 김실밥, 투표 거부와 무임승차 [3] 타락씨 2020.01.17 910
» [바낭] 영상편집 어떻게 해야할까요? [9] skelington 2020.01.03 514
6000 [영업] 진산 마님의 고양이 귀 [2] 룽게 2019.12.24 599
5999 봉준호 감독님이 보면서 세 번 울었다는, 올해 본 최고의 외국영화로 꼽은 영화는? [4] crumley 2019.12.05 14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