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반대로 제게 연락이 가끔씩 오고 있어 신경이 쓰여 그렇습니다.

 

차라리 연락안하고 지내면 마음은 아파도 정리가 쉬워지겠습니다만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음에도 문자가 툭툭~ 오는건 무슨뜻일까요?

 

남자사람인 제가 계속해서 붙잡으려고 하는 상황인지라,

 

그에 따라 문자나 전화등을 꾸준히 하려고는 하고 있는데

 

(봄날은 간다에서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지 말라던데... 왠지 이게 막차의 느낌인지라;;)

 

 

문제는 먼저 제가 연락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는 경우 역시

 

드물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답장도 연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해주는 상황이구요.

 

여자사람인 상대방은 클리셰의 고전인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 하고..

 

저는 좋아했던 사람을 사랑할 수 있지만 사랑했던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고 말했고...

 

 

 

단순히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 위해서 문자하고 그러는 걸까요?

 

제가 마음 정리가 안되는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행동하니

 

피도 말리고 답답하고 돌아오겠다는 여지를 남겨주기 위함인지

 

아리까리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5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193
179 [영업] 진산 마님의 고양이 귀 [2] 룽게 2019.12.24 601
178 정치 바낭 hermit 2012.11.24 796
177 [정치잡담] 정치꾼과 정치가 [2] 피로 2013.03.26 894
176 [바낭] 다큐멘터리. [1] 닥호 2013.01.06 928
175 (바낭) 기억력 [1] 피로 2012.04.18 995
174 한국과 일본, 판데믹 시대의 정치/국제 정치 [12] 타락씨 2020.03.07 1008
173 {영상} Do As Infinity-遠くまで(멀리까지) [5] miho 2011.07.13 1014
172 일분짜리 영상물도 영화일까요 [2] military look 2012.11.01 1042
171 호빗 어디서 보는게 제일 좋을까요? [3] svetlanov 2012.12.17 1061
170 나른한 오후에 듣는 신나는 노래들..? [2] catgotmy 2011.07.21 1093
169 (D-47 디아블로3는 생활) 경매장 관련 질문, soboo님께 도움 요청. [2] chobo 2012.11.02 1121
168 급박한 상황 같은가요 [1] 가끔영화 2011.12.22 1130
167 [티켓판매완료] 내일 뉴타운컬쳐파티 / 2011 전국자립음악가대회 [2] 13인의아해 2011.04.29 1172
166 [생활잡담] 드디어 TV 교환(예정) + 공각기동대 블루레이 구입과 꿈. [2] 가라 2012.06.19 1180
165 [이것은정치바낭] 비틀즈는 위대하네요. 음악은 살아남을 수 밖에 없죠. [4] 허걱 2012.12.21 1202
164 김장 후기 [4] 칼리토 2018.11.14 1218
163 누구들일까요 [2] 가끔영화 2011.05.12 1226
162 요즘 읽은 소설들과 파리 5구의 여인 칼리토 2013.05.09 1234
161 한 주 동안 헉헉헉 Trugbild 2013.03.09 1256
160 GTA도 GTA지만 [1] 국사무쌍13면팅 2013.10.08 12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