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국에 들어가서 새 노트북을 구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늦어저서 결국 견디지 못하고 중국에서 질렀네요.

 

 맥북에어 11인치입니다.

 물건 지르고 충만감이 이렇게 높았던건 정말 오랫만이네요.

 

 오토캐드 사용 문제로 맥을 항상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었는데

 맥에서도 윈도7이 잘만 돌아가는지라 아무 문제 없더군요.

 일단 평소 해오던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윈도쪽에 필수소프트웨어를 다 깔고 사용하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구요.

 

 안정이 되면 오토캐드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맥용으로 갖추고 맥에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보통 오토캐드 스탭들이 주로 작업을 할테니까요.

 

 오피스를 비롯한 포토샵과 스케치업이 오토캐드를 제외한 상용프로그램인데 모두 맥용이 있고 잘 굴러가죠.

 해당작업화일들은 윈도사용자들과 호환에도 전혀 문제가 없구요.

 

 이번에 놀란것은 시스템언어 디스플레이가 한글등 다국어 지원이 되어 있더라는거....

 (이렇겍 된게 오래전 일이라고 면박 주지 마세요;;  15년만에 돌아온 올드맥보이라니깐요;;;)

 

 부팅속도와 꺼지는 속도가 번개같아서 적응이 힘들 정도네요.

 

 하드는 11인치의 경우 무조건 128G를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그냥 무조건 가장 가볍게 가자~  고 생각해서 64G 골랐다가 지금 땅을 치고 후회중입니다.

 윈도7 깔면 두개의 드라이브중 하나를 차지하게 되는데 즉, 반토박이 나서 ....흑흑

 

 이 글을 출장길에 쓰던중이었는데 계속 정신 없이 바쁘다가 숙소에 들어와서 다시 이어 쓰게 되네요.

 일하는 중에 수시로 에어를 꺼내어서 작업물 보여주고 수정하고 등등 하는데 제대로 질렀다는걸 느낍니다.

 가방에서 얇은 서류봉투 하나 끄내면서부터 (아니 컴 꺼낸다며?)  이목이 집중 되더니 그 안에서 에어가 나오자 다들 눈이 휘둥그래지네요 ㅋㅋ

 (제 파우치는 가죽서류봉투 스타일이거든요)

 

 망설이는 분들 지르세요. 이젠 전 지난 10년간의 바이오와는 바이 바이~

 

 여하간 오랫만에 자랑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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