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인터넷 강국이니 악성코드 배포 강국이기도 합니다? 엥?

실제로 그러합니다. 3손가락 안에 든다지요.

 

특히 주말과 월 중순에 이뤄지는 MS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앞둔 주에는 더더욱 극성입니다.

주 타켓이 되는 곳은 구글링을 통해 보안이 취약한 웹서버 -구글링은 위대합니다. site: link: filetype: intitle: 요런 기능을 잘 활용하면!- 로 판단이 된곳 아니면 연예인 기획사, 게임 관련 사이트 등등이 되겠습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연예인 기획사나 게임 관련 사이트는 10대에서 20대 계층이 주로 접속을 하면서 사용하는 PC가 보안에 취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PC방을 많이 이용하는 것도 주이유가 되지요.

클라이언트의 PC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함과 동시에 앞서 언급한 사이트들의 보안 상태도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안 업데이트를 안했거나 심지어 서버를 다른용도로 쓰거나 해서 해커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둔 상태로 방치된 곳들이 있죠.

거기다 주말이면 웹 관리자가 출근을 안합니다.

해커들이 노릴만 하죠?

 

해커들은 보안이 취약한 웹서버에 악성코드를 배포하도록 손을 씁니다.

그리하여 해당 웹페이지를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코드를 다운받고 실행되도록 하지요.

이번 주말에도 게임정보 사이트인 인벤 사이트는 악성코드 배포사이트가 되어버렸다지요. 글을 좀 읽다보면 악성코드 발견 경보가!

Windows 업데이트만 충실히 해도 어느정도의 공격은 막아냅니다.

Widnows7의 경우 Widnows Defender가 일차적으로 반응하더군요. 알약은 그냥 있으나 마나. 전혀 반응하질 않았어요!

뭔가 의심된다 싶으면 작업관리자를 실행해서 요상한 이름의 프로세스를 보세요.

TCPView를 통해 수상쩍은 연결이 있나 보시구요.

 

http://technet.microsoft.com/en-us/sysinternals/bb897437 <-- 여기서 다운!

 

가장 무식하면서 의외로 간단한 방법은 그 즉시 시스템 복원을 하는겁니다.

다만 깨끗한 상태로 돌아가는것이 중요하지요. 택시를 피할려다가 컨터이너 화물 트럭에 부딪히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시스템 정리를 하고 악성코드, 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체크한뒤 시스템 복원지점을 만들어 두는게 중요합니다.

 

해커들의 수법은 점점 진화되지만 자신의 PC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언제 어느때고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국내 무료 백신을 너무 믿지 마시고 가능하면 유료백신을, 무료백신이라도 유료백신의 무료버전을 사용할것을 권합니다.

 

아, 이번 주말에 DCinside도 악성코드 배포지로 활약했더군요.

Internet  Explorer 보다는 크롬 사용을 권합니다.

악성코드 배포 사이트로 의심되면  경고를 해주거든요.

 

아무튼 조심, 또 조심, 사이트도 가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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