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에서]  KT가 2G 가입자들에게 막장 짓을 하는 이유. _ 막 가자는 것 맞습니다. 이판사판인가요?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11107031329187&p=chosunbiz

LTE 광고를 하는 KT는 아직 LTE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나올 서비스를 미리 광고하는 셈입니다.

KT의 이런 조바심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닙니다. 경쟁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요즘 LTE 스마트폰 판매에 열을 올리는데 KT는 아예 경쟁에 끼지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T는 LTE 서비스에 사용할 주파수가 없습니다.

 

KT는 지난 8월 방송통신위원회가 LTE에 적합한 주파수를 경매에 내놨을 때 SK텔레콤과의 입찰 경쟁에서 밀리며 주파수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현재 KT는 기존 2세대(2G·1990년대 중반 나온 PCS라는 기술) 서비스를 종료하고, 그 주파수에서 LTE 서비스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7개월 전에 이런 계획을 방송통신위원회에 냈지만,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방통위가 쉽게 결론을 못 내리는 이유는 KT의 2세대 가입자들이 입게 될 피해입니다.

서비스가 종료되면 이들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PCS 휴대폰을 버리고 다른 통신사의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KT의 3세대(3G) 서비스로 옮겨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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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KT는 무리를 해서라도 2G 가입자 수를 감당 할만한 수준으로 낮추고 싶겠지요.

경쟁자들은 4G가입자 확보에 앞서 가고 있는데, 한 번 가입하면 2년간은 빼내 올 수도 없는데,, 속이 타는거 겠지요.

 

눈에 보이는 게 없기도 할겁니다. ㅠㅠ,,

 

 

#. 진중권. 트위터 프로필사진 새로 바꿨답니다.이만하면 미남인 거 맞나요? _ 자칭 미남이라면서요?

https://twimg0-a.akamaihd.net/profile_images/1624845274/im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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