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7 10:31
가족이 뭔가 누구나 조금은 그렇듯 우리만 가족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조금은 마음에 남아있어요.
이런건 내가 날 알아가듯 그냥 한집한집 알아가는거죠,날 알고 남을 안다는건 모두 제자리 걸음이지만
그 중 한대수와 딸을 보면 저집이 더 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호는 유치원에 아빠가 데리러 올때 가장 좋아하는군요.
늙은 애비가 업고 잘 일어서지도 못하는데 매일 힘들어 못가겠다고 버티는군요.
양호 엄마 옥산나는 구제불능인가봐요 알코올 중독 증세가 심해 병원에 있나 보이질 않는군요.
한대수는 늙어 나중에라도 양호 잘 클까 옥산나 홈리스가 되지 않을까 그런 걱정
2011.10.17 10:54
2011.10.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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