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만 득실득실한 취미의 동호회 생활을 하다보면  아내님(재무이사님, 여왕님, 중전마마 등등 다양한 호칭..) 의 결재를 득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주로 나오는 협상 자산들이, 담배와 술입니다.

'담배 끊기로 하고 네고 성공했습니다.'

'술 덜 마시기로 했습니다.' 같은 경험담(?)들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저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 못마십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 뭘 가지고 딜할 수 있을까 하고 자산을 생각해 봤는데... 없습니다. orz..

살을 빼겠다는 정도? (...)

 

얼마전에도 어느 분이 담배 끊는 조건으로 복귀를 허락 받았다면서 글을 쓰셨길래, '저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마시는데 나중에 뭘로 협상을 해야 할까요..' 라고 댓글을 달았더랍니다.

그랬더니.. '허락 안해주면 담배를 피워 버리겠다고 하세요..'

 

아... 그렇구나.. 천잰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21
127 [듀나인]보통 알바 시급계산할때 점심시간 빼고 하나요? [14] dlraud 2010.08.23 9009
126 [잡담]손금이 특이하신분 있나요?.. [23] 타보 2010.08.25 7704
125 장난 같은 롯데백화점 세계 최초 경품행사 [18] 푸른새벽 2010.10.07 5770
124 7월들어 커피점 매출이 고공행진이라 좋긴 한데.. [18] 무비스타 2013.07.12 5529
123 광화문 교보문고 다녀왔어요. [21] moonfish 2010.08.29 5284
122 전직 일베녀가 쓴 일베실체를 보고 프로토타입 일베인소리들은 듀게인이 고쳐봄. [87] 루아™ 2013.05.29 5106
121 우리집 주소는 라니아케아 초은하단 국부은하군 은하수은하 태양계 지구 한국... [5] 데메킨 2014.09.11 5044
120 [포탈 바낭] 바닐라 크레이지 케이크 먹었어요. [6] 타보 2010.07.14 4880
119 네이트판에서 흥하고 있는 소개팅 이야기 [10] Johndoe 2010.12.06 4733
118 바낭) 남자들의 옷차림에 관한 개인적 취향. [17] S.S.S. 2010.09.06 4697
117 요즘은 한 끼에 만 원이 비싼가 싶어요. [16] 나나당당 2012.07.11 4548
116 [바낭] 체벌 논란 글들을 볼 때마다 비틀리는 현직 교사 A씨의 심사에 대하여 [40] 로이배티 2011.07.17 4452
115 특정 음식에 영혼을 빼앗겨보신 적 있나요? [29] 이런저런 2010.09.12 4443
114 [생활바낭] 리스테린 쓰시는 분? [20] 가라 2013.10.18 4360
113 [기사] "토요일 오전엔 나혼자"... 테니스장 독차지한 MB [16] 빠삐용 2013.04.18 4340
112 김윤아씨 참 고마워요. [2] soboo 2011.04.16 4125
111 아이돌마스터2 사태 catgotmy 2010.09.21 3976
110 치킨집 아저씨... 아놔~ [13] 자본주의의돼지 2011.01.14 3841
109 웹툰에 OST 같이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쥬디 2012.07.21 3823
» [바낭] 결혼한 남자들이 아내랑 딜할때... [5] 가라 2011.04.02 36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