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아하하 결국 밤샜네요.

2012.12.20 07:45

utopiaphobia 조회 수:1814

네... 그러합니다. 저같으신 듀게인 손좀 ...

 

박근혜 지지자분들의 어택에서 오늘 살아남겠습니다. 정치 커밍아웃이야 3년전 진작 되었지만 ^^

그래도 오늘 점심은 도저히 같이 못 먹을거 같아서 샌드위치를 사서 가려 해요 흑흑.

전 사실 오늘 이기면 그 욕을 어떻게 먹을까 했는데 c8쿰 ㅋㅋㅋㅋ

꼼수 라디오에서 유시민이 손수조 마지막 연설보고 정말 어이없다는 반응이었는데 그게 우리나라 맞춤 연설이었을 줄이야.

 

그리고 문득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봉도사에게 주려던 선물을 영영 주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 울컥.

근혜찡 개헌 뿌잉뿌잉.

 

*듀게 여러분 고마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위로 많이 받았어요. 안철수와 문재인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저로써는 서거 정국때 굉장히 위로를 받았던 모 커뮤니티에서 조차

 안철수 후보 관련 이야기에 가슴이 서늘할때가 많았는데 그래도! 듀게가 있어서 많이 기댈수 있었습니다.

 뭔가 폐허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라고 말하는 스칼렛 오하라 빙의 모드긴 하지만 작은 기쁨은 장바구니에 일년넘게 묵혔던 위시리스트를 지웠다는거 ㅋㅋ

 문후보가 당선되면 위시리스트 삭제하고 착하게 살께요. 했는데 하하하 삐뚤어질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2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90
57 (디아블로3는 생활) 전 마음이 여려서, 그래서 상처받기 쉬운 타입인지라 [5] chobo 2012.10.12 1259
56 응답하라, 1987? 1987 VS 2012? [5] chobo 2012.10.17 1782
55 [바낭] 새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누구의 언급조차 없는 것이 당연해 보여 애잔한 '위대한 탄생 시즌 3' 잡담 [9] 로이배티 2012.10.24 2902
54 빠질 수 밖에 없는 록밴드 보컬의 매력 [25] 자두맛사탕 2012.10.29 3186
53 (D-43) 누가 청와대의 새주인이 될것 같습니까? [19] chobo 2012.11.06 2900
52 참 부러운 미국 대선 지지층 성향 분석 결과 [11] soboo 2012.11.08 3517
51 [잡담] 7개월 넘게 짝사랑하던 그 분과, 오늘 마침내 밥을 같이 먹었어요 / 마법같던 순간. [11] 라곱순 2012.12.07 4605
50 오늘 탄 택시의 기사 아저씨가 펼치는 ㅂㄱㅎ 지지논리 [12] amenic 2012.12.10 4333
49 그 와중에 MBC와 재철씨는 이러고 있군요 [6] 로이배티 2012.12.11 2523
48 (기사링크) `불법SNS 의혹' 피고발인, 선관위 맞고소 [7] chobo 2012.12.16 1736
47 이 와중에 정신승리.... [7] seize 2012.12.19 2325
» (바낭) 아하하 결국 밤샜네요. [16] utopiaphobia 2012.12.20 1814
45 ㅂㄱㅎ님 덕분에 디아블로3 끊을지도. chobo 2012.12.21 799
44 자기 전에 마음이 아팠던 트윗 하나 walktall 2012.12.22 2492
43 이런부분이 나에겐 매력이야!! [19] 타르타르 2012.12.23 4257
42 노스페이스 교복 지르고 왔습니다. 디아블로3 다시 시작! [5] chobo 2012.12.24 1686
41 포털 사이트 안들어간지 일주일째. 어찌 패치는 되었나요? [1] chobo 2012.12.27 1034
40 [바낭] 정말 짧게 적어 보는 오늘자 위대한 탄생3 잡담 [8] 로이배티 2013.01.05 3276
39 아, 피할려고 해도 또 당하고 마는군요. 허참. [6] chobo 2013.01.14 2729
38 라이프 오브 파이, 한줄 감상 [8] 칼리토 2013.01.31 24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