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으로 난국이었습니다. 보다가 막 부끄러워지는 무대도 있었...;

- 게시판 사망 때문이긴 하지만 리플이 열 개도 안 달린 불판을 보니 슬퍼집니다(...)

- 어제 결과에 따라 한국 오디션 프로 초유의 여초 생방송 무대가 만들어질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여자 참가자만 둘이 떨어져 버렸네요. orz 하지만 괜찮습니다. 다음 주에 남자 둘이 떨어지면 다시 성비를 반반으로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남은 참가자들의 면면을 보면 거의 그렇게 될 것 같구요. 왜 그런 걸 바라냐고 물으신다면 뭐... 전 예쁜 여자분들을 좋아합니다. orz
 말 꺼낸 김에 한 마디 덧붙이자면. 위대한 탄생 시즌2 생방송은 역대 한국 오디션 프로 중 '비주얼로는 최강'이 아닌가 싶어요. 멘토들이 사심으로 얼굴 보고들 뽑으셨나.

- 드디어 처음으로! 인터넷 사전 투표가 빗나갔습니다!! ...는 반쯤 농담이구요. 투표 꼴찌는 여전히 떨어졌지만 이번엔 7위(50kg)는 살아 남고 6위가 떨어졌네요. 푸니타야 꾸준히 낮았으니 이번 주의 6위 정도면 그냥 선방이었다고 생각하겠는데 정서경의 폭풍 하락은 좀 놀랍습니다. 2위로 시작했는데 방송 두 번에 꼴찌가 되나요; 팬들이 다 저 같았거나 (솔직히 이젠 떨어지는 게 나을 때가 됐단 생각을;) 아님 계속되는 저득점에도 계속 살아 남아서 처음의 측은지심(?)이 사라졌거나.

- 투표 방법 소개를 저스틴 단독으로 만들다니. (그 수많은 탈락자중에! 패자부활 동점 탈락이었던 장솔은!!!) 저스틴에 대한 제작진의 미련이 강렬하게 느껴졌습니다. 하긴 정말 이 분이 생방송에 진출했다면 이래저래 지금보단 조금 더 재밌는 전개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 전은진을 응원한다는 문구를 들고 있는 김태극 팬카페 회원분들 인상적이었구요. ^^;;

- 오디션 프로 생방송의 필수 미션 중 하나가 바로 어제의 '아이돌 음악'인 것 같은데. 전 좀 별로입니다. 적어도 이 프로와는 그리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일단 멘토들이 대부분 그 쪽 음악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 선곡 에러가 자주 나구요. 또 아이돌 하면 거의가 팀인데 그걸 혼자 부르게 시키려니 편곡이 난감해져서 결국 무대가 허접해진다는 느낌도 들고. 뭐 어제처럼 솔로곡 선택자가 둘, (둘 다 보아였네요) 밴드-_-곡 선택자가 둘이 나온 걸 보면 멘토들도 고민 많이 해서 해결책을 찾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전 별로...;

- 어쨌거나 참가자들 개별 잡담은...

 1) 정서경. 저번 주까진 그래도 선곡은 계속 적절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의아했습니다. 가뜩이나 걸'그룹'이 부르는데 템포까지 빠른 노랠...; 퍼포먼스 아무 것도 안 하고 백댄서로 커버하면서 편곡빨로 어떻게든 해 보려 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노래 실력을 좀 더 감안해줬어야죠 윤일상님하. 암튼 '목소리만 좋고 노래는 총체적으로 기본 부족'이라는 정서경의 현 상태를 참으로 진솔하게 보여주는 무대였어요. 언제나 그랬듯 도입은 의외로 그럴싸 했는데 후렴구로 가니 힘도 없고 느낌도 없고 참 밋밋 심심해지는데 이 노랜 그 후렴구가 끝도 없이 반복되는 곡이라서(...) 응원하는 참가자였지만 떨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00% 떨어질 것 같았구요. 그런데 어제 비주얼은 만렙 찍었다는 느낌이어서 더 안타까웠

 + 그런데 사실 아주 잘 된 거라고 봅니다. 일단 애초에 생방송에 올라와선 안 될(?) 분이었는데 패자부활전에서부터 지난 주까지 기대 이상으로 선방했던 거니까요. 아마 여기서 또 살아 올라갔음 100만 안티 폭발하면서 두고두고 씹혔을 거에요.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잘 떨어졌;어요.
 ++ 팬심을 담아 몇 마디 추가하면. 일단 멘토들 말대로 어제 무대에서 보여준 자신감 있는 모습은 좋았습니다. 윌취월장했다는 느낌이었고. 또 본인 탈락이 발표되고 방송 끝날 때까지 정말 눈물 한 방울 없이 웃으며 다른 사람들과 인사 나누는 모습도 왠지 보기 좋았어요. 멘탈이 강한 건지 욕심이 없는 건지 열정이 부족한 건진 모르겠지만;;

 2) 탈락자 둘이 나란히 1, 2번이었군요. -_-;; 푸니타도 정서경이랑 느낌은 비슷합니다. 타고난 음색이 있고 확실한 본인 특기가 있긴 한데 한계도 그만큼 분명한 분이었고 어제 그게 좀 많이 드러났어요. 이승환 표현대로 '다이나믹'이 부족했죠. 나긋나긋한 도입부는 (저번 주와 비슷한 스타일의) 편곡과 음색이 어우러져서 참 듣기 좋았는데 파워가 필요한 후반부로 가니 점점 맥이 없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끝나고 나니 안타까운 마음만 하나 가득;
 확실히 생방송 공연으로 가면 성량, 파워, 자신감 이렇게 세 가지가 거의 필수적인 것 같더라구요. 푸니타 정도면 그래도 그간 상당히 좋은 모습 보여줬던 참가자였는데 목소리 볼륨이 기어들어가고 가사 몇 번 놓칠락 말락 하니까 왜 이리 100% 아마추어처럼 느껴지는지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ㅠㅜ

 3) 제자 둘의 순서가 초반에 나란히 나와 버려서 어제 박정현은 숙제 일찍 끝내고 쉬는 기분이었을 듯. 암튼 장성재의 무대는 전 참 별로였어요. 락 스타일로 편곡해서 스트레이트하게, 힘 있게 불러 제끼겠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그래도 후렴구의 창법이 너무 심심하고 단순하고 반복적인데다가 목표로 했던 '파워'도 충분하지 못 했던 것 같아서요. 어쨌거나 살아 남았으니 다음 주엔 제발 그냥 발라드 시켜줘요 발라드. 가뜩이나 이제 탈락 후보 1순윈데 본인 약점만 드러나는 이상한 무대하고 떠나게 되면 슬프잖아요;
 근데 사실 전 장성재가 여기까지 살아남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기대가 없던 분이라서; '경력자'라는 게 이래서 중요한 것 같아요. 평상시 실력이나 개성으론 다른 참가자들에게 밀리는 느낌이지만 상대적으로 덜 떨고 원래 본인 실력을 최대한 끌어내니까. 쫄아서 삽질하는 다른 참가자들보단 한층 우월한 무대를 계속 보이고 있고 그래서 살아 남고 있죠. 훌륭해요.

 4) 전은진은 이제 안타깝다, 아쉽단 말이 좀 식상해집니다. 우승을 다툴만한 실력자로 평가되던 사람이었고 저도 응원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헤매고만 있으니 보기 참 힘들어요; 정말 생방송 와서 단 한 번도 이전 무대들처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네요. 생방송의 위엄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전은진의 자신감 부족 인증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느 쪽으로 생각해도 긍정적인 평가는 힘들어서.
 처음 멘토 인삿말에서 윤상이 뜬금 없이 환절기 감기 얘기를 꺼내길래 '아. 오늘 컨디션 시망이겠구나.' 싶긴 했어요. 그리고 정말 밥도 못 먹고 링거로 버텨가며 어제 그 정도 불렀으면 선방이긴 하죠. 그리고 사실 전 어제가 지금까지의 생방송 무대들 중 가장 낫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몸 상태 때문인지 삑사리 작렬하고 난리였지만 그래도 첫 번째와 두 번째완 달리 '쫄았다'는 느낌은 별로 없더라구요. 이제야 생방송에 적응을 좀 한 게 아닌가 싶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긴 한데...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다음 주 쯤엔 뭔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할 겁니다. 워낙 확실한 인기 참가자라서 다음 주에도 어지간하면 살아남지 않을까 싶지만, 웹상의 반응으론 이미 수십만 안티가 양성 중이라서. 

 5) 배수정 무대는 윤상의 평가에 100% 공감합니다. 참 잘 하는 사람이고 또 뭐랄까, 카리스마나 개성 같은 건 좀 부족해도 듣고 있으면 프로 가수 같단 느낌이 드는 분이죠. 이 프로 참가자 중 바로 데뷔해서 앨범 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유일한 분이신데... 어제 무댄 안 어울리는 곡을 안 어울리는 편곡으로 부르면서 본인 능력으로 '어떻게든 수습했다!' 라는 듯한 느낌이어서 듣기는 별로였어요. 뭐 뒤집어서 생각하면 그래서 그만큼 본인 능력 자랑은 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흠. 그래서 1등한 건가;

 6) 에릭남은 어제 괜찮긴 했는데... 멘토들 지적대로 후반에 좀 흔들림이 크게 느껴졌기도 하고. 또... (그냥 제 생각이지만) 팝을 부를 때와 가요를 부를 때의 갭이 참 큰 참가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무대 직전 영상에 등장해서 더 그랬겠지만 듣는 내내 김태우 생각이 나면서 비교가 참 많이(...) 되더라구요. 원래 김태우가 잘 부르기도 하고. 어제 에릭남 무대가 아쉽기도 했구요.
 지금 분위기로 보면 에릭남이 애초에 갖고 있던 '남자 우승 후보'의 위세는 구자명에게 넘겨준지 오래이고. 다음 주에 한 명이 떨어질지 두 명이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이제 어중간한 무대로는 이 분도 탈락 걱정을 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본인 하겠다는 것 뜯어 말려서라도 이젠 제발 그냥 잘 하는 것 위주로 시켜줘요 승환옹. 길어야 세 번, 네 번 더 나오면 끝이잖아요. ㅠㅜ

 7) 전 구자명이 당연히 1등할 줄 알았어요. 제겐 어제 무대 중 최고였거든요. 참가자의 개성에 적절하게 맞춘 절묘한 선곡과 편곡에 본인 능력치도 아쉬움 없이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자명 목소리가 조금 올드한 감이 있잖아요. 그래서 '복고'를 내세웠던 노랠 고르고 그걸 또 구자명 개성에 맞춰 복고풍 락 사운드로 편곡한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또 본인이 워낙 쫄지도 않고 시원하게 질러가며 잘 불렀구요. (근데 티아라가 시킨 마무리 동작은 안 하시더군요. 하하.) 여전히 제 취향은 아니지만 (자꾸 강조하지 마;) 배수정과 함께 생방송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분입니다. 이러다 이선희 제자들끼리 결승전 하겠어요...;

 8) 50kg의 무대는 '안정적이었다'고 좋게 볼 수도 있고 '지루하더라'고 나쁘게 볼 수도 있는 좀 애매한 느낌이었는데. 전 후자 쪽으로 조금 기웁니다. 전 사실 이 프로 보면서 참가자들이 프로처럼 잘 부르는 거 기대하지 않거든요. 개성이든 재미든 의외성이든 뭐 그런 게 있어야 보는 맛이 나는데, 이 분들은 진지한 발라드를 부르면 안정적이긴 해도 이상하게 참 재미가 없어집니다;
 아마도 이 분들은 생방송 첫 무대로 거의 다 보여줘 버린 것 같아요. 그 때 이 분들 원래 캐릭터에 맞는 퍼포먼스 공연은 한계까지 보여줬고, 또 진지하게 '그냥 잘' 노래하는 모습은 지난 주에 충분히 보여줬었죠. 그래서 이번 주의 주제가 그래도 50kg가 해 볼 꺼리가 많은 '아이돌 노래'였다는 걸 생각하면 어제의 선곡은 아쉬웠습니다. 1주일간 퍼포먼스 짜고 노래까지 연습하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라;

- 멘토들도 정리해 보면.

 1) 여전히 이선희가 짱입니다. 지금 탈락 없이 원래 제자 둘을 모두 유지하고 있는 건 이 분이 유일한 데다가, 생방송 세 번 모두 본인 제자들이 번갈아가며 1등을 먹고 있죠. 게다가 그런 성적 덕인지 이 둘이 현재 인기 투표에서도 2, 3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전은진, 에릭남이 얼른 각성(?)하지 않으면 지난 시즌처럼 한 멘토의 제자 둘이서 결승 치르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꼭 그런 결과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선희는 이 프로에서 승리자이긴 해요. 작년 김태원만큼 화제가 되진 못 했지만 작년 김태원과 비슷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멘토이고, 작년 김태원과 달리 이선희의 제자들은 실력 논란(...)도 없으니 말입니다.

 2) 그 외의 다른 멘토들은 모두 고만고만 합니다. 일단 다 똑같이 한 명씩 남겨두고 있고, 또 그 제자들이 어제 특별히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주지도 못 했어요. 그래도 애초에 뽑아 놓은 면면을 볼 때 가장 선방하고 있는 게 윤일상이긴 한데 이 분도 이제 남은 마지막 카드가 50kg라서 '성령 대폭발'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엔 다음 주부터 전업 심사위원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죠. 

 3) 역시 대체로 다른 멘토들이 모두 '이거 끝나도 도와줄께!' 라고 외치는 와중에 푸니타가 탈락하니 눈물을 뚝뚝 흘리며 (사실 좀 의외라서 감동할 뻔 했습니다;) '이제 볼 수 없다는 게 가장 아쉽구요' 라고 말 하는 박정현은 참 솔직하다는 느낌이(...) 이제 장성재 하나 남았는데. 다음 주에도 둘이 떨어지는 룰이라면 이 분도 거의 확실하게 전업 심사의 길로;

 4) 이래도 저래도 떨어지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제자 덕에 잘 버티고 있는 윤상님은 뭐랄까... 심사평도 좋고, 인상도 참 좋으신데, 제자 아끼는 모습도 정말 보기 좋으신데, 제발 그 제자 얼른 각성 좀 시켜줬음 하는 맘이 점점 커지구요.

 5) 이승환은... 어제 방송 내용으론 정말 뭐 할 말이 없네요; 본인도 별로 한 게 없으시고 제자도 딱히 눈에 띄지 못 했고. 가족분 말씀으론 이 분은 참가자 공연이 별로였을 때 유난히 말이 많고 느끼해진다고 하시던데. 정말 그래 보이긴 합니다. 은근 따뜻한 남자신가봐요.

- 2주만에 선보인 특별 무대는 여전히 '생각보다 견딜만했으니 성공'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에도 적었었지만 원래 그런 무대는 전통적으로 다 오그라들고 민망하잖아요. 게다가 무려 '트러블 메이커'를 골랐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훌륭한 선방; 근데... 왜 기껏 뽑아 놓은 센터는 막판에 등장해서 여기저기 헤매다가 맨 끝 장면에만 센터인가요. 가뜩이나 떨어진 푸니타 불쌍하게. ㅠㅜ;

- '전문 평가 위원' 점수를 도입한 건 잘 한 것 같아요. 이 분들 점수는 대체로 납득할만 하면서 또 상당히 엄격해서 말입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도 전은진의 컨디션 난조에 멘토들은 관대했지만 이 분들은 가차 없었죠.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거의 꼴찌였을 겁니다.

- 다음 주는 어떻게 될까요. 일단 배수정, 구자명은 탑 3 갈 때 쯤까진 안전해 보이구요. 전은진도 식지 않는 인기빨로 어떻게든 버텨낼 것 같고. 남은 게 에릭 남(이 분 은근히 인기 없습니다. 사전 투표를 보면 그래요), 장성재, 50kg인데. 두 팀이 떨어진다면 아무래도 장성재, 50kg가 유력하긴 하죠. 이제부턴 열성 팬들의 투표가 강해질 시점이기도 하고. 심사위원들 점수를 봐도 그렇구요. 특히나 이번 주 사진 인기 투표 7위였던 50kg는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첫 생방 때와 같은 무대로 승부수를 던지는 수밖엔 없을 것 같아요.

- 그리고 뭐 완전 드라마틱하게 다음 주부터 전은진과 에릭남이 펄펄 날기 시작하지 않는 이상엔 정말 배수정 vs 구자명의 동족상잔 결승전이 벌어질 것 같은데 말입니다. 둘 중 한 명이라면 전 배수정이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이젠 개인사 명랑한 + 여자 우승자가 한 명쯤 나올 때도 된 것 같아서 말입니다. 노래 실력도 배수정이 한 수 위인 것 같구요. 하지만 그렇겐 안 되겠죠 아마(...)

- 마지막으로. 매 주 감기 몸살 등등으로 참가자들이 헤롱거리는 걸 보며 케이팝스타 이미쉘이 생각났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다들 그렇게 질러 놓았으니 케이팝스타 생방송에서 몸 아픈 참가자는 아프다고 말도 못 할 듯(...) 그리고 언젠간 이 프로 멘토로 박진영도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케이팝스타 때문에 그럴 일은 없겠네요.

- 사람 수가 팍팍 줄어도, 무대가 허접해도 글의 분량은 그대로 유지되는 이유는 뭘까요; 새삼 이걸 다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_ _);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