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아무도 조기퇴근을 안합니다.

연휴가 길어서 일까요?

연휴가 길면 뭐하나.. 저는 금요일 오후부터 회사 비상대기조에 들어가서 전화기 붙잡고 있어야 되고, 우리 파트장은 추석 당일날 출근한다고 하고.. 우리 팀장은 토요일에 팀장 대상으로 회의가 있다는데.. 헐... 출근 안해서 다행.

회사 분위기가 갈수록 빡빡해집니다.

남은 일은 월요일에 하고 바낭바낭 모드에 들어갑니다.




2.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17782


모텔에 발렛 주차 맡긴 포르쉐를 모텔 카운터 직원이 '한번 타보고 싶어서' 몰래 타고 나갔다가 사고를 냈답니다.


http://bobaedream.co.kr/view?code=best&No=27613&vdate


원글은 이것인데, 차주나 포르쉐 쪽에서는 폐차를 해야 할것 같다고...(...)

대체 무슨 생각 이었을까요? 저한테 제차가 아닌 포르쉐 키가 있으면... 시동 정도 걸어는 보겠지만 차마 운전은...(...)

옛날에 동호회 형이 신차 박스깐 바이크 2일만에 제가 등떠밀려 시승했다가 불법유턴하는 승합차와 사고나서 폐차시킨 경험이 있어서 남의 차/바이크는 시승해보라고 키 던져줘도 못하겠어요..  본인도 제가 싫다는거 등떠밀어 시승시켰다가 사고난거라 뭐라 안하더군요. 보험도 10:0 나와서....




3.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27688&vdate=


차는 엔진룸까지 다 먹을 정도로 박살이 났지만 A필러는 버텨줘서 운전자는 갈비뼈만 부러지고 살아났습니다.

에어백 안터진건 논외로 합시다. 에어백이 터졌으면 안면 찰과상까지 더해졌을지도 모르니..

몽구형님은 이런 기사 안보시는 걸까요?

전방 에어백 센서 하나 더 추가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아니.. 가속도 센서는 애초에 뭘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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