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7일까지 영어발표문  영단어 2,000개싸이즈 글을 하나 쓰고 8월10일까지 또 다시 영어논문 영단어 2,000개 싸이즈 글을 따불로 두개 써야 됩니다.

 

그 사이에 부천영화제 리포트/ 듀게 영화 리뷰/부천영화제에서 만난 감독분 인터뷰/ Koreanfilm.org에 올릴 영화리뷰 등도 작성해야 하고 말씀이죠.  하하하.  ^ ^  ;;;;;  왜 나는 항상 이렇지?   아무튼 메인 게시판에 몇 단어까지 작성했습니다라고 보고하는 게 도움이 되더군요 그래서 요번도 하려고. 

 

왜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안 쓰고 여기 올리냐면... 이 발표문/논문을 기다리시는 분들께서 혹시 읽으시면 곤란하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사실 뭐 읽으셔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제가 마감 코앞에까지 다가가서... 거의 코와 코를 맞댄 사모아인들의 인사를 하기 직전까지도 글을 완성을 못하는 (안하는 게 아니라)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니까.

 

리퀘스트 리뷰도 곧 시작할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2.  이런 와중에도 영화는 봅니다.  [울버린] 봤는데 예상을 뒤엎고 재미있더군요. 그냥 울버린 나오는 70년대풍 서부극/사무라이 영화 하이브리드로 받아들이면 나름 훌륭한 작품입니다.    [X멘] 후속작 떡밥이 크레딧 뒤에 나오는데 하나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 영화의 내용으로 계속 울버린 스토리를 이어가 줬으면 좋겠어요.   라일라 후쿠시마?  라던가 하는 아니메에서 튀어나온것처럼 생긴 유키오역의 여성배우가 매력 폭발이더군요.   

 

 

가장 재미없었던 부분은 실버 사무라이가 등장하는 클라이맥스였네요.  초반부터 중반까지에 나오는 울버린의 캐릭터와 관계된 부분들이 아주 좋았어요. 

 

최근의 SF블록버스터들 모두 다 일장일단들이 있군요.  [퍼시픽 림] 이 비주얼은 완전 갑인데... 캐릭터의 내면적 고뇌를 다룬 부분은 [울버린] 이 나았습니다.   [엘리지움] 은 어떻게 나오려나?

 

3. 한국에서는 왜 평단에서 [설국열차] 와 [더 테러 라이브] 의 대결구도로 몰고 가는 건지 모르겠군요.  아니면 제가 그냥 그렇게 읽고 있는 것인지. 

 

[더 테러 라이브] 의 서프라이즈가 뭔지 안봐서 모르기때문에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 편집장님은 두 영화의 관점에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던데. 

 

 

짤방은 추억의 바다 생물: 색깔이 변하는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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