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뜬금 없이 잉여력을 발휘해 봤습니다. -_-a



1.

축구 선수 출신으로 훈남 소릴 들으며 1시즌 생방송까지 진출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세븐 무대에서 화려한 삑사리와 함께 산화했던




노지훈군이 다음 주에 데뷔합니다.

소속사는 비스트, 포미닛의 큐브. 노래는 용감한 형제에게서 받았다는군요.

솔로 활동입니다.



2.

멘토 스쿨에서 탈락하고 패자 부활에서 또 떨어져서 생방엔 올라가지도 못 했던 이미소양은 많이들 아시다시피




멘토였던 방시혁네 회사에서 GLAM이란 그룹으로 데뷔했습니다.

끼도 능력도 없다고 잔인하게 까대더니 알고보면 자상했던 시혁씨(...)


사실 전 이 곡 괜찮았는데. 유튜브 광고 폭격의 짜증에도 불구하고 노랜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팀에서 비주얼로도, 실력으로도 크게 튀지 못 했다는 게 안타깝고. 그나마도 시원하게 망해버려서 더 애잔합니다. orz

뭐 데뷔는 꽤 야심차게 시켰으니 이걸로 끝내진 않겠죠.


+ 참고로 오세훈군도 이미소와 함께 방시혁네 회사 소속입니다. 참말로 상냥한 시혁씨!!



3.

하지만 사실 가장 바쁜 건 이 분이죠.



1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어그로 파워를 자랑했던 손진영씨. 쿨럭;

김태원의 '부활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나름 짭짤한 시청률을 올렸던 '빛과 그림자'에 출연했고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를 하면서 요즘엔 '엄마가 뭐길래'에도 출연중.

정작 가수 활동은 극히 미미하다는 게 문제이긴 한데(...) 지난 여름에 디지털 싱글 하나 내긴 했습니다.



노래가 참 손진영스럽습니다.

딱히 구리다고할만한 퀄리티는 아닌데 몹시 진부해서... 이런 노래가 히트하려면 이승철쯤 되는 보컬이 살려줘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그건 무리구요. -_-; 

뭐 이 장르에도 고정팬이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결과는 무반응.



4.

이태권은...



디지털 싱글 하나 내고 음악중심 몇 번 출연했습니다.

아이돌 육상 대회에도 한 번 나갔던 걸로 기억...;

소속은 역시 부활 엔터테인먼트.



5.

1시즌의 아이돌이었던 권리세는



키이스트에 들어가서 아이돌 그룹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원래는 올 여름 데뷔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고. 뭐 어떻게될지는 전혀 기약이 없답니다.

그래서 이 분의 경력은 오직 오세훈군과 함께 나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뿐입니다. 그마저도 반응 참 처참했구요

뭐 이제 한국 나이로 스물 둘이니 아직 여유는 있겠네요.

(참고로 손진영은 아직 스물 여덟...;;)



6.

셰인은 특이하게도 소니 뮤직 소속입니다.

하지만 뭐 그렇다고해서 더 잘 챙겨주고 잘 나가고 그런 건 당연히 없구요. 하지만 그래도 


(한국어 발음이 훨씬 좋아졌네요)


미니 앨범 두 개나 내고 디지털 싱글도 몇 개 냈고. 영어 라디오 방송에서 본인 프로도 하나 맡고 있으니 제일 그럴싸한 활약이긴 하네요.

물론 역시 반응은 없...;



7.

그 외에...

- 김혜리 : 예당 엔터 소속으로 연습생 생활 중인 것 같습니다. '뮤지컬 위대한 탄생' 홍보차 음악중심에 한 번인가 출연한 적 있네요.

- 조형우 : 로엔 엔터와 계약했다... 는 뉴스 이후로 별다른 활동 소식은 없습니다. 그냥 데뷔 준비하면서 신승훈 공연도 보러 다니고 그러고 지내는 듯.

- 정희주, 백새은 : 김윤아 덕에 사운드 홀릭과 계약... 한 것 까진 좋은데. 정희주는 '나는 가수다' 특별 출연 한 번 한 것 빼면 아무 것도 없고, 백새은은 나름대로 EP도 내고 같은 회사 뮤지션들과 이런저런 무대도 하고... 했으나 역시 1년 정도 무소식이로군요. 

- 황지환 :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쿨럭;



8. 

아차. 우승자를 빼먹다니;;



보시다시피 올 여름에 노래 한 곡 냈었지만 무반응이었구요. 그 외의 주 활동으론 암 치료ㅠㅜ가 있습니다.

김태원과 결별하고 회사를 옮겼다더니 현재 소속사 사장이 김태원이랑 잘 아는 사이라고 하고 저 노래 가사도 김태원이 써 준 걸 보니 문제는 없는 듯 하고.

다만 이 회사가 백청강으로 인해 설립된 그러한(?) 회사인 관계로 활동은 매우 미미합니다.


그런데 이 분은 메이져에서 크게 안 풀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국내 조선족 분들의 지지가 워낙 압도적인지라.



9.

1시즌만 적고 끝내려다 2시즌은 그냥 간략하게 몰아서 적어 봅니다;

- 에릭 남은 B2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네요. 소속 가수는 이효리, 허영생, 김규종, 스피카 등이 있습니다.

- 최정훈은 드림 팩토리 소속. 승환옹이 데려간 유일한 멘티입니다. 이 분이 가장 맘에 들었었나 봐요.

- 저스틴 김은 YG에서 주최한 빅뱅 Blue / Bad boy 커버 대회에서 우승을. (뭐야 이거 이상해;)



- 우승자 구자명은 부활 엔터로 들어갔습니다. 이선희씨 실망! ...은 농담이고. 부활 엔터는 정말 위대한 탄생 출신자들의 구세주로군요. 1, 2시즌 우승자를 다 데리고 있... (근데 그게 독점이라기보단 굉장히 대인배스런 면모로 보이는 게 슬픕니다!!!) 주된 활동은 손진영과 출연 중인 '엄마가 뭐길래'...;

- 정서경, 50kg, 샘 카터는 모두 윤일상이 거둬들여서 '내가 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정서경은 노래 연습하며 가끔 윤일상 관련 무대에 서는 모양이고, 50kg는 싱글을 하나 냈지만 뮤직비디오도 없고 관련 영상도 애잔한 것 두 개 정도만(...) 그나마 '루나 플라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는 샘 카터가 때깔은 가장 좋아 보입니다.




- 푸니타는 mbc에브리원에서 mc 하나 맡았다네요. 그리고 가족분의 제보에 의하면 '스틸라' 화장품 모델 활동도 했다고. 전 전혀 모르지만 괜찮은 브랜드라고;




- 멘토 스쿨에서 떨어졌던 장이정군은 로엔 엔터 소속.

- 그리고 그 외 출연자들은 소식이 없습니다. 2시즌 정리 끝. <-



10. 

그리고 이건 좀 반칙(?)이지만 워낙 별 내용이 없어서 이거라도....... 라는 심정으로



시작 부분에서 망원경 들여다보고 계신 분이 1시즌 예선 통과하고 캠프 최종까지 가서 떨어졌었다고 하더군요.

뭐 최소한 멘토 스쿨까지는 갔어야 이 프로 '출신'이라고 말 하는 데 어색함이 없겠지만. 뭐 그냥;



11.

한 줄 요약 : 스타를 꿈꾸는 그대여. 딴 방송으로!!!



12.

끝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3
21 피규어 사진 정리... [6] 샌드맨 2014.06.04 1427
20 [TFT] 배너광고 추가와 그에 따른 페이지 로딩 속도 지연문제 [7] 룽게 2014.04.29 13434
19 시어머님 환갑 기념으로 피에르 가니에르를 예약했어요+ 잡담 [2] 엘시아 2013.04.01 3637
18 [강아지] 분양 이후 (스크롤 압박) [6] 닥호 2012.12.07 2679
17 (바낭) 듀나님 리뷰 보다가 너무 웃겨서..ㅋㅋㅋ [6] 사람 2012.11.23 3290
» [바낭] 위대한 탄생 출신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뭘 먹고 살고 있는가. 에 대하여 [13] 로이배티 2012.10.30 5270
15 [게임바낭] 드디어 '댄스 센트럴'에 한국 노래가 수록되었습니다 [2] 로이배티 2012.07.25 1826
14 [바낭] 원더걸스 No body 일본 MV 등등 매우 영양가 없는 아이돌 잡담 [16] 로이배티 2012.07.14 3269
13 [바낭] 페리에 맛의 기억 [12] 쿨핀스 2012.05.27 3066
12 우주에 대한 노래들 뭐가 있을까요? (부제: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가 너무 좋아요) [29] 13인의아해 2011.10.20 2178
11 방금 의뢰인 보고 왔어요. 스포 有 [6] 꼼데 2011.10.02 2714
10 콜래트럴 사운드트랙 좋지 않았나요 [10] 가끔영화 2011.10.01 1265
9 정수정이 제시카 동생인걸 나만 몰랐을까요 [7] 가끔영화 2011.09.20 3095
8 곶감동영에게 무슨일이? [12] 룽게 2011.08.19 3033
7 정말 너무 달다고 느낀거 뭐 있으신가요 [29] 가끔영화 2011.08.11 3543
6 어라, 나 지금 뭘 지른거야? 정신을 차리니 핸드폰에 SMS 문자만 덩그러니 [3] chobo 2011.06.28 1815
5 아침부터 대나무숲 이용. 주먹이, 주먹이... [2] chobo 2011.06.15 1543
4 회사 화단에 떨어진 새끼고양이. [2] Paul. 2011.05.03 2188
3 때깔도 곱지 [5] 가끔영화 2011.03.04 2100
2 엄마 나 졸려, 나 좀 재워주...(큼직한 아기사진 有) [5] 라면포퐈 2010.12.17 307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