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바낭) 약속없는 주말 :)))

2011.11.19 17:49

츠키아카리 조회 수:1345

몇주 전부터 몸살감기 땜에 고생하다가 요번엔 목에 통증이 와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랬죠.

편도선이 엄청 부어 있다네요. 요컨대 편도선염;;;

왠만하면 항생제 같은 거 많이 먹지 말자...라는 주의인데 당장 제출해야할 과제가 여러 개이고

주중엔 어쩔 수 없이 하루에 수업1~2개씩은 들어야 하니 일단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르는 중입니다;

진료받을 때마다 자꾸 술 마셨어요?라고 물어보는데 요즘 술은 입에도 댄 적 없어서 왜 이렇게 계속 심한 건지 모르겠어요

찬바람 쐬면 더 심해질까봐 외출도 못하겠구요(그보다 기운이 없네요)

 

동네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아까 병원갔다오는 길에 잠깐 들렀는데

찹살도너츠(...)가 어찌나 먹고싶던지... 그치만 이런 상태론 삼키기도 어렵겠죠ㅠ_-

단념하고 1000원에 3개 하는 두유만 사서 집에 왔네요ㅠㅠ

근데 또 방금 배고파서 고구마 삶았어요. 이것도 역시 삼키기는 힘들겠지만;; 눈으로라도..

집에서 주구장창 쉬는 건 좋은데 맛있는 거 못 먹는 거랑 그래도 과제는 해야한다는 게 안타깝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5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52
24 이상한 프로포즈 문화가 불편합니다 [59] commelina 2014.04.13 8506
23 [역사 야그] 그도 한 때 왕따였다, 율곡 이이 [18] LH 2010.08.06 7495
22 여러분은 컴퓨터 앞에서 어떠세요? [40]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7 5071
21 애플을 먹는 안드로이드, 또는 안드로이드를 먹는 애플 [5] Q 2012.11.22 3566
20 지구 사진작가 얀의 홈 그리고 핵연료. [1] niner 2011.04.02 3402
19 이거 왜 하루 2억원씩 벌금을 삭감시켜준거죠? [5] 가끔영화 2010.08.14 2985
18 [컴최종문의!] i7-1세대와 i5-2세대 중 뭐가 낫나요? [5] aires 2012.02.26 2779
17 1999년의 컴퓨터 변화는 [5] 포인트킹 2010.11.04 2272
16 엄마가 컴퓨터를 해체해서 먼지를 털어보자는데 그래도 될까요? [7] dlraud 2011.06.22 2107
15 저도 나가수,... [4] 아.도.나이 2011.05.22 1941
14 미션 임파서블 5: 톰 크루즈와 잉그리드 버그만(스포없습니다) [5] 계란과자 2015.07.30 1928
13 [듀나인] 컴퓨터 파워가 맛이 간 것일까요? [6] 여름문 2010.08.08 1876
12 우리나라도 비석에 [7] 가끔영화 2012.01.31 1625
11 [바낭] 피곤 & 우울 & 지루한 월요일을 인피니트 신곡과 함께 <- [6] 로이배티 2012.10.08 1565
10 괜찮은 음악 사이트 알려주세요 ^^ [3] 연금술사 2011.01.21 1546
9 [바낭]정신나간 컴퓨터 [8] 12345678 2012.10.30 1515
8 아래 50년뒤 글 보고... [3] 스코다 2013.02.25 1397
» (일상바낭) 약속없는 주말 :))) [3] 츠키아카리 2011.11.19 1345
6 [듀나인] 갑자기 컴퓨터가 하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 추가 질문 [10] 루이스 2011.04.26 1333
5 파괴와 재난은 발전의 단계인가 가끔영화 2011.01.14 12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