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가진 카메라를 다 팔아먹고,  손에 남은 것이라곤 달랑 로모카메라밖에 없네요.

그래도 여행길에 스냅샷 찰칵찰칵 찍을땐 로모만한게 없어요. 가볍고 소리도 안나고 작아요!

 

일본에서 찍은 호기심많은 고양이. 광량부족으로 주변부가 어두운 토이카메라 효과가 보이네요. 자동필터ㅋ

 



초점이 목측식이라 딱 저 뚜껑뒤부터 초첨이 맞습니다(광각렌즈 끼고 35cm). 초점거리 잡으라고 있는 셈인데요.

덥썩 입에 물어주는 덕택에 초점이 잘 맞았네요.



저기 누워 있는거슨 파노라마 카메라. 아래 사진들은 이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들.

렌즈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20도 정도 빠른속도로 회전하면서 찍는 원리입니다. 배터리도 필요없구요.

적당하게 조리계와 셔터속도를 맞추고 수평계를 보면서 촤라락 찍으면 됩니다.

왠만한 거리도 이걸로 찍으면 어느정도 멋있게 보입니다....

 

다이칸야마를 지나서 시부야  가는 길 (지나가는 분이 아주 멋있게 나와주셨네요.감사.)


 



롯본기 현대미술관

 



 

디즈니랜드 - 마크트웨인 호

 



 

키치죠지 (저기 핫도그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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