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410n20277


군인에 의한 민간인 성폭행이 또 벌어졌네요. 언제까지나 이렇게 우리 민간인들이 군인들의 성폭력에 가슴졸이며 살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실 군인들의 성폭행은 역사적으로 오래 된 것이지요. 군대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군인들은 정복한 곳의 물건을 약탈하고 여성들을 강간해 왔어요. 

우리 사회에 군대를 허용하고 징병제를 실시하면서 민간인들이 도저히 맘놓고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버렸지요. 

정부는 쉬쉬하면서 군인들의 범죄가 일어나면 축소시키고 은폐하는데 앞장 서 왔구요.

아직까지 군인들의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완벽하게 막은 나라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이미 군대 제도는 실패한 것인데 왜 사람들이 그걸 모르는지 모르겠어요. 

그 첨단 장비와 기술로 군대를 운용한다는 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미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흉악한 범죄들을 막는데 실패했는데도 사람들은 순진하게 그러한 범죄가 군인의 특성이 아니라고들 주장하겠지요. 다른 어느 직업도 이렇게 민간인에 대한 폭력의 비율이 높지 않다구요.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또 안보가 어떻구하면서 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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