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오늘부터 스팀 여름 세일이 시작된 것이지요.

게임 덕후들 사이에선 진작부터 세일 날짜와 기간이 정확하게 돌고 있었는데, 그 기간을 알아낸 방법이 재밌습니다.

딱 이 날짜부터 한 동안 신작 게임의 발매가 뚝 끊겨 있다는 걸 눈치챈 거죠.

세일 기간에 신작이 나오면 스팀에서 홍보가 안 되기 때문에 이 기간을 피했을 거라는 짐작이었는데, 스팀 서비스가 PC 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참 대단하구나 싶기도 하고,

또 그걸 그렇게 유추해내는 사람들의 능력도 대단해 보이고 뭐 그렇습니다. ㅋ


어쨌거나.


















어여 달려가세요. ㅋㅋㅋ


근데 정작 전 좀 된 게임들은 이미 다 질러 놓았고 올해의 신작들은 진작에 다 끝냈기 때문에 별로 살 게 없네요. -_-

그래서 보더랜드2 시즌 패스만 살포시 구입해 놓았습니다. 애초에 스팀 세일 기다리느라 DLC를 하나도 안 사고 버티고 있었거든요. 거지같죠

지금은 33% 세일로 20달러 입니다만. 바로 두 시간 전까지만 해도 10달러였습니다. 하하하. <-


암튼 뭐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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