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3/ 압니다. 성규, 한승연 때문에 '일말의 순정'을 한동안 열심히 챙겨봤거든요. 하하; 부담스러울 정도의 미남은 아니면서 딱 현실적인 훈남... 이라지만 사실 주변엔 거의 없는 류의 생김새인게 그룹이 빅스타만 아니었어도 인기 좀 끌었겠다 싶더라구요. 소속 그룹이 좀 더 꿈과 희망이 있는 팀이었으면(...)
데스티니 뮤비티저에 보면 비행기추락 장면이 있거든요. 아마 비행기추락씬에 돈을 꽤 들였는데 아시아나사고 때문에 들어내고 B컷영상으로 뮤비를 재편집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돈들인 씬을 괜히 들어낼리가 없는데다가 버젼B라고 나온거 보면 A도 있단 소리겠고 딱봐도 스토리가 말이 안되거든요. 비행기추락신이 있다고하면 원래 스토리도 대충 어떤건지 감이 잡히구요. 하지만 논란이 일어나느니 아까워도 편집하고 가는게 낫죠. 아아ㅠㅠ 한번 돈써보려고 했는데 10억을 날린 사장님 애도....(...)
그러나 노래는 정말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중적으로 히트할진 모르지만 덕후유입은 꽤 될 듯한 느낌!!! 과연 테이스티와 에이잭스 노래 작곡가가 맞단 말인가;; 앞으로 울림사장님의 음악고나리를 의심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
1. 성규 목소리 나오자마자 이 노래는 인피니트 팬한테는 말할 것도 없이 웬만한 남아이돌덕후한테는 다 어필하겠다 싶었어요. (-> 저 포함) (하지만 이전 글 댓글들을 보면 어찌됐든 꽤 취향타는 스타일의 노래이긴 한가보네요;;;) 성규는 부분부분(전부는 아니고) 턱선이 살아 있는 아이돌처럼 보여서(응?) 놀랐습니다. 안무도 꽤 신경쓴 것 같아보여서 컴백무대 기대 중입니다.
2. 준수는......침대 위 여자분한테 전혀 관심이 없어보이는군요. 쿨럭. 부분부분 너무 구성지게(;;) 부른다는 느낌이 있긴 한데, 춤이건 노래건 잘 하긴 엄청 잘 하네요.
달빛처럼/ 앗. 이번 주 부터였습니까; 하지만 정글의 법칙은 한참 인기 많을 때도 재미 없어서 안 봤던...;
자본주의의돼지/ 카라는 이미 오래 묵은 데다가 덩치가 클만큼 큰 그룹이라 dsp를 나가도 딱히 갈 데가 없긴 하죠. 대형 기획사는 이미 글렀고 그나마 생각해볼만한 게 이효리가 있는 b2m인데. 여기 기획력은 dsp보다도 더 시망인지라. -_-
라라라/ 만약 1위가 힘들어지면 추락 장면 공개해서 욕 작살나게 먹으면서 유튜브 조회수 올리고 그 점수로 인기가요에서 1위 먹는 방법도. (쿨럭;) 근데 정말 그런 사연이라면 지금쯤 사장님 몸져 누웠겠어요. 스파이더맨에서 쌍둥이 빌딩 장면 들어낸 것만큼...; 노래 좋죠? ㅋ 말씀대로 대중성 부족한 대신 덕후 몰이에는 보탬될 것 같기도 하고. 말씀대로 울림 사장님 음악 취향은 이제 그냥 믿기로 합니다. ㅋㅋㅋ
@이선/ 1. 그 파트가 아주 좋아요. 문제는 그 파트가 가장 좋다는 거지만 그래도 좋은 건 좋은 거니까요. ^^; '파라다이스' 시절까지만 해도 성규군의 턱선은 나름대로 매력 포인트였다는 믿을 수 없는 전설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살이 무럭무럭 찌더라구요. 하하. 저도 안무 기대하구요.
2. 여자보다 남자들에게 관심 많아 보인다는 느낌이 저번 뮤직비디오부터... (쿨럭;) 그 '너무 구성짐'이 전형적인 옛날 SM 보컬 스타일(말하자면 유영진 클론 스타일;)이라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분은 너무 잘 부르니 그마저도 대략 용서가 되더라구요.
아.. 듀스.. 괜히 눈물이 나려 합니다 ㅠ ㅠ 그 시절 듀스의 간지란.. 시대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그 간지나 느낌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요.. 인피니트 이번 노래 마음에 듭니다!!!!! 울림보스 존경합니다. 티저만 듣고 멘붕 온 신앙심 부족한 새우젓을 굽어 살피시옵길.. 안무도 마음에 들고 옷도... 좀 약간만 손보면 괜찮을 것 같고 뮤비도 동우 부분은 좋아요. 어설프게 대중에게 다가가려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느니 팬덤 다지고 넓히는 게 현재로선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위를 한 주는 잘하면 할 것 같고 더 하면 그건 보나스라고 생각해야죠.
니노밍/ 90년대 댄스 음악 판에서 듀스란 존재는 서태지를 감안하더라도 독보적이었다고 봅니다. 인기나 상징성에선 서태지에게 하염 없이 몰리지만 '댄스 음악'으로 한정짓는다면 오히려 듀스의 족적이 더 컸다고 봐요. 게다가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가 함께 데뷔했다는 훈훈한 스토리에 비극적인 마무리까지... ㅠㅜ 그렇죠? 노래 좋은 것 맞죠? ㅋㅋ 별로라는 평을 여기저기서 좀 봤고 저도 좀 맘에 안 든다 싶음 까댈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이게 참 맘에 드니 할 말이 없어지네요. 하하. 사장님 만쉐이. ;ㅁ;/ 말씀대로 저도 1위는 한 번만 하면 선방이라고 봐요. 롱런은 이미 힘들어 보이구요. 하하;;
비상구/ 왁. 짧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2주는 너무 심하네요. -_-;;; 일정 빡센 건 알지만 그래도 한 달은 채우지... orz 저도 거기서 그거 보고 푸핫. 하고 웃었습니다. 글 올린 사람은 정말 진지하더라구요. 로이킴 건 때문에 쫌만 비슷하면 다 표절로 보이는 건지... 아님 다른 라이벌 팬이라도 되는 건지. ㅋㅋ
보름달/ 여러모로 우려가 많은 컴백이었는데 적어도 팬덤 내부에선 한 방에 거의 우려가 해소되었더라구요. 덕심으로 장사하는 사장님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ㅋ 성규군 턱선은 뭐 실제 무대를 봐야 알겠지만... 일단 뮤직비디오에선 말씀대로 괜찮아 보이네요. 하하. 무서운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