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왜 침수가 되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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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을 똑같은 걸로 샀어요.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아직까진 느끼지 못해요.

그리고 봄부터 DMB로 야구 볼수 있고 고스톱 게임 가능하며 전화기능만 있음 되니깐요.

 

십수년동안 저장해왔던 -몇대의 휴대폰을 거쳐오면서- 전화번호부가 사라진건 저를 혼돈의 카오스로 빠지게 했습니다.

 

헌데 중고폰을 살때 들은 말인즉슨 삼성 A/S센터에 가서 강하게 요구하면 -속된말로 진상을 좀 피면- 복구를 시켜준다는 것!

 

해서 A/S 센터를 찾아가 강하게 빌었습니다(응?!).

침수된 제품은 구미공장으로 보내도 되돌아온다, 그래봐야 소용없다, 그랬지만 일단 보내고 그때 되돌아오면 포기하겠다며 더더욱 강하게 빌었죠(?!).

 

A/S기사가 알았다며, 일단 보내보겠지만 기대는 하지 말라고, 연락주겠다고 한게 저번주 화요일.

 

그리고 오늘 전화번호부가 복구 되었다며 -Excel  파일로- 연락이 왔습니다.

냉큼 달려가 USB에 남아왔지요.

그것도 무료더군요! 무상 워런티 기간은 끝난지 오래인데.

 

음성메모 남긴 것도 가능하냐고 했더니만 그건 도저히 안된다고.

이거야 원, 사람 살려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음, 이건 아닌가요?).

 

어쨋거나 전화번호부를 다시 살리게 되어 무진장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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