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5 15:56
...계시겠죠?
아는 친구가 약 1년 정도를 남미권 국가에서 지내게 되었는데요.
브라질 상파울로가 가장 유력한데...
한 번도 가지 못 해 본 곳에서 하루 이틀 구경 다니는 것도 아니고
1년이란 시간을 보내야 하니, 뭔가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알짜 정보가 필요해서요. :)
혹시 현재 거주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그 정도 기간 동안 살아보셨던 분들의
생생한 정보 있으시면 함께 나누어 주세요~
2012.06.15 16:00
2012.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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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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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국도 외국인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상파올루도 한국인에게 위험할 수 있어요.
일단 생긴 게 달라서 눈에 띄고, 언어가 안 통하니까, 나쁜 짓만 생각하는 사람들의 좋은 타깃이 될 수 있죠. 자국민이 생각하는 안전과 외국인이 생각하는 안전은 전혀 다릅니다. 당연히 그런 두려움 느끼셔야 하고, 어느 정도 그런 두려움 느끼는 게 건강한 겁니다....
...라고 말해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상파울로가 한국 어느 도시보다 위험한 걸로 아는데요... 특히 저녁에 일부 구간을 돌아다니는 건 거의 '나 강도당하고 싶어요'라는 말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