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궁금증을 올리시는 듀나인이 자주 보이는데 볼 때마다 궁금한 점들이 몇가지 있어요.

 

1.

'부산 가는데 어디가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혹은 '부산맛집 추천좀..'이란 질문이 자주 있더라고요.

최근엔 좀 뜸한 것 같은데...한달에 1-2번은 보는 듯.

 

부산이면 한국에서 두번째로 큰도시인데 정보 구할 데가 그렇게도 부족한지, 많이 방문하셔서 그런건지

왜 유독 부산에 관한 질문이 잦은지 모르겠어요.

댓글들 읽어보면 추천해주시는 장소도 대부분 비슷해요. 하긴, 뭐가 그리 자주 바뀌겠어요?

 

 

2.

의학적인 궁금증, 자신의 증상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내용의 듀나인도 많죠.

그런데 여기보다는 널리고 널린 병원게시판이나 병원 응급실로 전화해서 여쭤보시는 게 훨씬 생산적이지 않나요?

물론 여기도 의사선생님이나 남자간호사님 등등 의료직 관련 종사자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리고 답변의 댓글들 보면 정확한 의료지식을 전달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자신이 겪었던 경험이나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를 마치 진실처럼 '뭐뭐 입니다.'  '뭐뭐 하세요'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게 정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거죠.

 

 

 

모르겠어요. 저는 여행정보나 의학정보를 원할 때 듀게에 질문을 올리기보다는 전문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라,

얼마나 원하는 답을 찾아 가시는지 좀 의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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