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세카이계'라는 말을 알게됐습니다.

 

세카이는 세계고, 세계류 같은 말일라나요.

 

 

주인공이 있고, 주인공과 사귀는 히로인이 있고

 

세계엔 위기가 있습니다.

 

위기 사이엔 사회가 있는데, 그 사회라는 맥락이 빠져있습니다.

 

역사 같은 것들이죠.

 

결국 세계의 위기는 히어로와 히로인의 방해물이거나 계기같은 의미고

 

주인공들이 서로 갖는 마음에 비해선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어쩌면 일상에서 벗어난 망상일지도 모르고,

 

달달하고 슬픈 로맨스일수도 있고

 

누군가 보기엔 어딘가 찝찝한 픽션일지도...

 

 

 

 

over the rainbow - israel kamakawiwo'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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