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화면 왼쪽 위에 떠 있는 '위대한탄생2' 마크가 저해상도(...)더군요. 도트가 팍팍 튀는 것이, 정말 파업 중에 정신 없이 만들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전 인기 투표에선 지난 주의 강자가 대체로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구자명의 순위가 많이 올랐더군요. 역시 일단 무대를 잘 하고 봐야... 비슷한 이유였는지 최정훈은 하락해서 9위. 샘 카터는 부동의 꼴찌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분 참 인기 없어요 정말; 그리고 탈락까지 딱 이 순서대로 해 버렸죠.

 아마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멘토들이 다들 점수를 너무 잘 줘요. 평도 후하게 하구요. 일부러 독설 퍼붇고 하는 것도 보기 싫긴 하지만 이렇게 다들 착하게만 코멘트하고 착하게만 점수를 주니 예능적인 재미도 약해지고 합격, 탈락에 문자 투표의 영향력이 너무 강해져서 긴장감도 떨어지고... 뭐 그렇네요. 그나마 평가위원단의 점수가 나은 것 같습니다. 이 쪽도 어지간하면 비슷비슷한 점수를 주긴 하는데 그래도 확실히 못 했다 싶은 무대 한 두 개는 확실히 점수를 깔더라구요.


- 이번엔 평가위원들도 소개를 해 주더군요. 진작에 그럴 것이지. 강명석씨 잘 생겼더라구요.


- 스페셜 합동 무대는 아예 안 하고 그냥 sbs 애정촌 패러디로 때워 버리는 과감함은 뭐라 생각해야할지...; 좀 당황스럽긴 한데 애시당초 1주일 해가지곤 안 되겠다 싶었다면 그냥 잘 한 것 같기도 해요. 굳이 해서 학예회 놀이 하는 것보다야. 하지만 이제 인원수도 줄 만큼 줄었으니 다 같인 아니어도 무슨 무대든 좀 해 줘요;


- 미션 주제가 '러브송' 이라니. 이거 너무 게으른 것 아닙니까. '러브송' 아닌 노래 고르기가 더 힘들겠네. -_-;; 선곡이나 편곡들이 참 진부하고 올드하단 느낌이 매우 강하긴 한데... 이건 그냥 이 프로 색깔인 것 같고 또 다른 프로들과의 차별화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차피 아티스트 st.은 수퍼스타k, 최신 음악(?) st.은 k팝스타 쪽이 더 강할 수밖에 없으니 그냥 이 프로는 '온 가족의 오디션 프로' 컨셉이라도 잡아야...;


- 지난 주엔 '비교적' 결과 발표 깔끔하게 하더만. 이번 주는 너무 심하게 끌어서 짜증이 났습니다. 윤일상 나중에 말 하겠다는데 왜 또 시키나요. '떨어지고 싶습니까?' 같은 질문은 왜 한답니까. 으이그 정말. 발표 방식도 최악까진 아닌데 많이 허술해요. 발표 순서를 보고 있노라면 탈락자가 자연스레 예측이 되는 방식이라서.


- 참가자들 무대는...


1) 정서경 : 그 음색에 그런 곡을 골랐는데 왜 템포가 그리 급한가요; 차라리 편곡을 좀 늘어지게(?) 했다면 음색의 매력도 잘 살고 폼도 폼대로 잘 잡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근데 그래도 여전히 선곡 대마왕답게 어울리는 곡 잘 골라서 아주 나쁘진 않았어요. 워낙 비주얼이 좋은 분이라 보기도 괜찮았고, 또 이전 무대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느낌. 여전히 '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발전하는 것 하나는 보기 좋습니다. 점수도 참 잘 받았고 애초에 팬덤 강자여서 첫 무대 점수 공개까지 보고 나니 다음 라운드 진출은 확정이겠다 싶더군요.


2) 50kg : 어째 뽑기를 윤일상 제자 셋 중에서 둘이 연달아 1, 2번을 뽑았네요. 보기완 다르게(?) 둘이 성악 전공에 '교회 오빠들'이라는 걸 잘 살린 선곡 같았죠. 어차피 이번 주엔 저번 주처럼 연습량으로 승부하는 퍼포먼스를 하기엔 시간이 부족했으니 아예 이미지 뒤집기로 가자는 선택도 좋았던 것 같구요. 이래저래 윤일상의 노련함을 확인하게 되는 생방송, 윤일상의 독무대라는 느낌이. -_-a 근데 의외로 평가위원 점수는 정서경 무대와 얼마 차이 나지 않았어요. 너무 심심하게 안전빵이란 느낌이어서 그랬나.


 + 그런데 이 노래 가사가 실은 '러브송'과는 거리가 있다는 글을 얼마 전 듀게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 -_-;


3) 최정훈 : 이승환은 맨날 최정훈 얘기할 때면 가성 가성 가성 거리면서 왜 또 이런 노래와 편곡을...; 이 분은 생방송 들어오고 나서 갑자기 확 재미 없어져 버렸어요. 계속 본인 개성을 확실하게 못 살리는 노래만 부르다가 조기 탈락까지 해 버리는군요. 정말 이승환이 에릭 남만 편애하기라도 하는 건지. 

 ...라고 하기엔 멘토 점수도 평가위원 점수도 무난하게 잘 받았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인기 출연자의 비애를 극복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말입니다. 오늘 떨어진 것 자체는 아쉽지 않은데, 예선과 멘토 스쿨 당시보다도 못 한 무대를 보여주고 떨어져 버린 건 참 안타깝습니다.


4) 전은진 : 그런 발랄한 편곡의 노래를 꼼짝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 박혀서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분은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무리해서 안무 넣는 것보단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래도 떨더라구요. orz 최정훈과 비슷하게 이 분도 멘토 스쿨에서 보여줬던 모습들과 너무 달라서 참 안타깝습니다. 응원하는 참가자이긴 하지만 이전 참가자들과 비슷비슷한 점수를 줬던 멘토들보다 후려쳤던 평가위원단 점수가 더 적절했다고 느꼈어요. 쩝. 참 잘 하는 사람이었는데 도대체 언제 적응할는지. ㅠㅜ


 + 그리고 이 분은 역시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요. 최정훈 떨어질 때부터 울기 시작하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자기 합격이라고 이름 부를 때 화들짝 놀라는 것도 귀엽(...) 비주얼은 이제 거의 완성이구요. 그러니 이젠 제발 떨지 말고, 본인 잘 하는 걸로 승부를 걸어 줘요. 뭐 어차피 인기 참가자라 어지간한 대형 삑사리가 아니면 최소한 두 번은 더 살아남을 것 같지만요.


5) 에릭 남 : 시작 부분의 오그라드는 피아노 치는 척을 제외하면 오늘 가장 괜찮은 무대였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본인이 잘 하는 걸 시켜야죠. 프로 가수도 아닌 꼬꼬마 아마추어들에게 자꾸 '이미지 변신'이니 '도전'이니 하는 것들 시키지 말란 말이에요. -_-+ 컨디션이 안 좋아도 이 정도로 괜찮게 하잖아요!! 그리고 역시 팝송. 영어 노래를 부르니 확 좋아져요. 어쩔 수 없는 외국 참가자의 특성이겠죠.


6) 배수정 : 참 안정적입니다. 음색도 개성이 강하진 않지만 듣기 좋고 편안한 목소리구요. 오늘 부른 노래와 잘 어울렸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참가자 중 가장 빈틈이 적은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확 튀는 건 없어도 '그냥 다 잘'하니까 점수도 잘 받구요. 오늘도 퍼포먼스 없이 노래만 하려나... 하는 순간에 등장한 마술 퍼포먼스는 본인이 가장 민망해한다는 게 확 전해지더군요(...) 보다 보면 좀 시크하고 까칠한 면이 있는 성격 같은데 일단 노래를 잘 하니 그것도 좀 있어 보이고 좋습니다. 워낙 잘 살아서 우승은 못 하겠지만(?) 인기 관리 잘 해서 장수하시길.


7) 푸니타 : 윤일상이 점수를 높게 주자 깜짝 놀라는 이승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승환, 윤상이 '비교적' 낮게 준 걸 윤일상 점수 하나로 다 커버해 버렸네요. 제 생각엔 윤일상이 푸니타 음색을 좋아해서 살리려고 작정했던 것 같아요. 무대는 썩 잘 하진 못 했었는데; 평가위원 점수도 무난하게 받았구요. 여자 참가자 중 가장 인기 없는 분이지만 더 인기 없는 남자 참가자들 덕에 무난히 생존에 성공.

 편곡은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그토록 부르짖던 '아일랜드 스타일!' 이었고 음색도 꽤 어울리긴 했는데... 편곡도, 노래 실력도 조금씩 부족해서 아쉬웠네요. 그냥 대놓고 크랜베리스 삘로 불러 제꼈다면 (물론 그럴 실력이 되어야 하겠지만) 훨씬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약간 어중간한 느낌이었습니다.

 푸니타의 보컬에 대한 오늘 윤상의 말이 참 적절했던 것 같아요. 작정하고 컨트리 스타일로 잘 편곡해주면 지금보다 실력이 몇 배는 더 뛰어나 보일 듯.


8) 구자명 : 저번 무대 점수와 팬들 호응으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번 쉬고 가자!' 라는 듯한 선곡과 보컬이었습니다(...) 멘토 점수만 따지면 최저점이었던 듯. 그래도 평가위원 점수는 배수정 다음으로 높았죠. 음... 그리고... 뭔가 더 할 말이 없네요. 잘 못 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앞으론 이런 무대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었습...;


9) 샘 카터 : 뽑기의 장난으로 구자명에 이어 김종국 노래 2연타가 되었네요. 히트곡이 둘 뿐인데 그 두 곡이 한 번에 이렇게 연이어 나오기도 참 힘들텐데... 라는 쓸 데 없는 생각을 한참 하고 있었습니다; 뭐... 가뜩이나 인기 없는 분이 멘토, 평가위원 점수도 바닥을 깔아 버려서 바로 떨어지겠구나 싶어서 안타까웠어요. 누가 뭐래도 목소리는 참 좋은데 말입니다. 제가 엄청 싫어하는 곡을 골랐는데, 음정이 불안하네 어쩌네 해도 그냥 대충 듣기엔 김종국 버전보다 훨씬 듣기 좋았어요. 

 처음 윤일상 멘토 스쿨이 구성되었을 땐 이 분이 그 중 가장 낫다(...라기 보단 유일하게 괜찮다;) 싶었는데 결과는 가장 먼저 탈락이네요. 아쉬워요. 외국엔 드물지 않을지라도 한국에선 워낙 드문 목소리라 응원하고 있었건만. ㅠㅜ;


10) 장성재 : 처음에 워낙 불안해서 망했다 싶었는데 그래도 후반엔 좀 살아나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였다는 느낌. 저번 무대에선 그래도 프로 가수로 활동했던 경력 덕인지 자신감도 있어 보이고 괜찮았는데 이번 주는 갑자기 막 헤매더라구요. 당황스러웠습니다. -_-; 뭐 어쨌거나 여전히 인기는 크게 올라가질 않고 있고... 아마도 다음 중엔 푸니타와 이 분 중 한 명은 탈락하지 않겠나 싶어요. 전 그냥 이 분은 계속 자기 장기를 살려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발라드 위주로 갔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 분이 살아 남으려면 그게 가장 낫지 않겠나 싶어서요.


- 오늘의 멘토 결산은.

1) 뭐 일단은 제자를 모두 살리는 동시에 지난 주에 이어 심사위원 최고점자를 배출한 이선희의 승리겠죠. 지난 주엔 구자명 편애 모드인 것 같더니 이번 주는 또 배수정 편애 모드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그냥 편집 때문일 것이고. 어쨌거나 생방송에 올라온 두 제자가 모두 우월한 카드여서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샘 카터가 탈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제자 세 명(...)이 남아 있는 윤일상도 아직은 괜찮습니다. 제자들의 면면을 보세요. 정서경, 50kg가 둘 다 살아서 베스트8까지 진출하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어찌보면 이선희보다도 훌륭한 능력과 성과라고 봐야 할지도. ^^; 전략을 잘 짜고 선곡 참 잘 해 주고 트레이닝도 제대로 시키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어쨌거나' 남은 게 정서경, 50kg라서 우승자를 배출할 가능성이 애시당초 없다는 것.


3) 박정현 조는 좀 오묘하네요. 제자 둘이 모두 그리 크게 빛은 못 보고 있지만 어쨌거나 살아 있습니다(...) 다음 주엔 둘 중 하난 떨어지겠다 싶긴 한데. 어쨌거나 지금까진 좋은 성과라고 봅니다. 역시 우승 후보가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선방!


4) 오늘 가장 재밌었던 장면은 탈락자 발표 직전 박미선의 질문에 대한 윤상의 답이었습니다. '오늘은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씨익. 합격했다는 발표 나고난 후 여전히 여유로운 (하지만 완전 기분 좋은) 미소를 씨이익. 첫 방송에서 제자가 한 명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그 한 명이 워낙 인기인에다가 실력도 괜찮아서 앞으로도 최소한 3주 정도는 여유 부려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 주부턴 그냥 원래 본인 스타일대로 선곡 좀 부탁해요. 은진양 떨어지면 슬프단 말이에요. orz


5) 패자 부활로 인해 멘티 부자로 시작했다가 딱 2주만에 에릭 남 하나만 남은 승환옹... 지난 주의 홍동균이야 어쩔 수 없었다 쳐도 오늘 최정훈 탈락에는 이승환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본인 장기를 안 살려 주냐고요 왜!! 그나마 우량주 에릭 남이 남아 있으니 금방 할 일 없어질 걱정은 없겠지만, 그래도 좀 분발해주길. 이제 한 명만 키우면 되잖아요.


- 기타 등등 그냥 잡담


1) 전은진, 에릭남, 배수정, 구자명은 다음 주까지도 무난히 살아 남으리라 봅니다. 지금처럼 심사위원 & 평가위원들 점수가 무난하게만 간다면 인기파 정서경도 살아 남을 확률이 크구요. 그렇담 푸니타, 장성재, 50kg가 다음 주의 위험 후보 되겠습니다. 그리고 50kg가 생방송 들어와서 쭉 상승세라 아무래도 박정현 제자들이 가장 위험한 듯.


2) 첫 회는 패자부활전, 파업으로 인한 지연 등으로 인해 참가자들에게 거의 한 달 정도의 준비 기간이 있었어요. 하지만 오늘부턴 그런 여유가 없어졌고 그게 대략 무대 퀄리티로 드러난 듯 했습니다. 원래 아주 잘 하는 편이었던 사람들은 대체로 잘 버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불안한 구석들이 좀 느껴졌죠. 다음 주엔 또 어떻게 될는지...


3) 미션 좀 재밌는(?) 걸로 해 봐요. 선곡, 편곡이 너무 무난해 버리니까 뭐 나이 드신 분들까지 시청자로 끌어들일 수 있을진 몰라도 전체적으로 너무 심심해지잖아요.


4) 어쨌거나 여자 참가자가 몽땅 살아 남아서 기쁩니다. 12팀 중 4팀, 1/3로 시작했는데 이젠 4/8 = 1/2이 되었네요. 기왕이면 다음 주에도 다 살아 남아서 과반수가 되었으면 하네요. 일단 넷 다 이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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