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스카이라인 Vs 초능력자

2010.11.26 09:13

kiwiphobic 조회 수:2105

내일 오전에 치과갔다가, 오후에 친구를 만나기 직전 딱 영화 한 편 볼 수 있는 시간이 비는데요.

<스카이라인>과 <초능력자>가 시간이 맞네요 (다른 후보작들은 이미 봤거나, 내일 오후에 볼거거나 할거거든요).

그런데 참 둘 다 안 땡기는데 전 또 시간 때우는 데는 영화 한 편 주의자라서 둘 중 하나는 꼭 보려고 해요.

보고 싶은 영화는 꼭 봐야 직성이 풀리지만, 잘 안 땡기는 영화는 굳이 네티즌 평점을 보게 되는데요.

 

<스카이라인>은 네이버평점은 나쁘지 않은데 (8.14), imdb평점이 4.6이네요. 꾸엑.

imdb 평점따위 맹신할 근거는 희박하지만, 최근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새로 개봉했음에도 평점 4점대인 것이 뭔가 깨림칙했는데 역시나..;;;

 

<초능력자>는 네이버평점이 안 좋네요 (6.90). 대놓고 언브레이커블이라고 하니까 그런데 좀 흥미가 생겨요.

 

이거 쓰고 보니 초바낭에 네티즌 평점맹신자처럼 되어 버린..

 

둘다 보셨거나 둘중 하나라도 보신 분들, 추천 좀 부탁 드려요. 굽신굽신.

 

* 어제그제 이틀 간 <김종욱 찾기>와 <이층의 악당>을 봤는데, 전 둘 다 너무 좋더라구요!! <닥터봉>이후 15년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한 한석규-김혜수 커플도 좋았고,

원작 뮤지컬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한껏 살린 임수정-공유 커플도 너무 좋았어요! 김종욱 찾기는 오늘부터 주말 3일간 특별유료시사(?)도 한다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336
236 [포탈 바낭] 바닐라 크레이지 케이크 먹었어요. [6] 타보 2010.07.14 4880
235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은 저만 받나요? [18] moonfish 2010.08.14 3010
234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 예고편, 포스터 [10] 브로콜리 2010.09.02 3414
233 슈퍼스타K 2의 결말은 혹시. [5] 스티븐 신갈 2010.09.11 3635
232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부활하네요., [11] 쥬디 2010.09.20 3658
231 책방은 작은 토론과 사랑의 진보공동체로 살아남아야 한다 [12] 이울진달 2010.09.27 2536
230 박찬호, 124승 달성! 축하합니다! [8] chobo 2010.10.02 2195
229 [바낭] 누가 혹사 시켜서 선수 망가졌다 는 말.. [2] Apfel 2010.10.16 2434
228 몇 가지 생각나는 주사기 관련 이야기 [7] 남자간호사 2010.10.17 2977
227 독거;하면서 늘어나는 스킬들 [4] pingpong 2010.10.22 2451
226 아라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7] nickel 2010.11.05 3121
225 [바낭]삼호드림호 선원들 몸값이 105억 [5] schwein 2010.11.14 2345
224 주말의 스포츠. [15] 쵱휴여 2010.11.15 2623
223 PC 응급처치 구급약(?). Hrien's BootCD [3] chobo 2010.11.15 1906
222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재앙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 [3] chobo 2010.11.23 2321
221 x-file과 검은 백조 [7] 가끔영화 2010.11.25 2863
» [선택] 스카이라인 Vs 초능력자 [10] kiwiphobic 2010.11.26 2105
219 소프라노 [2] 가끔영화 2010.12.12 1173
218 나탈리 포트먼 신작 [블랙 스완] 국내 포스터 [9] 보쿠리코 2010.12.18 3835
217 [김현회] K-리그와 영화감독 심형래를 향한 시선 [7] utopiaphobia 2010.12.23 24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