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바라는 건 많지만(...) 딱 한 가지 간절한 게 있다면.


경연 2번 -> 탈락자 결정. 이렇게 한 번 도는 게 1주기잖아요?

그렇게 한 주기가 끝나고 나면 (혹은 시작 전에) 한 주 정도는 그냥 편하게 이 분들 '맘대로 편하게 노래 한 곡 해 주세요' 무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로를 하든 듀엣을 하든 자기 노랠 하든 아이돌 노랠 부르든 민요를 부르든 떼창을 하든 춤을 추든 마카레나를 하든(?) 그냥 편하게, 순위 스트레스 없이 본인들도 그냥 즐길 수 있는 그런 무대 말입니다. 1기(?) 멤버들끼리 있을 때 즉석에서 함께 노래 부르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 때 느낌이 참 좋았거든요. 그래서 든 생각입니다. 혹시나 맘에 드는 멤버가 광속 탈락하게 되어도 이런 무대 한 번 만들어 주고 박수치며 보내주면 보는 사람의 죄책감-_-이 좀 덜 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오늘 방송 참 좋긴 했는데 이게 참 너무 독하고-_-; 너무 세고 너무 처절해서 좋긴 아주 좋은데 보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가수들도 많이 피곤해 보여서 이대로 가다가는 가수들은 물론이고 보는 사람들도 지쳐서 못 보겠다 싶더라구요;


아님 이 분들 편곡하고 연습하고 하는 모습들을 찍어뒀다가 '예능스럽게' 편집해서 보여주는 걸로 한 주 떼우면서 가수들 휴식기 주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뭐가 되었든 완충 역할을 할 만한 분량이 있다면 보기가 더 편하고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분량이 이 분들의 노래와 관련되면 더 좋고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978
196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파란만장이 [6] 가끔영화 2011.04.06 1929
195 장연주 돈스파이크 열애 [8] 가끔영화 2011.04.07 3252
194 어떤 형의 운동화가 좋을까요 [1] 가끔영화 2011.04.08 1660
193 외근 중에.. Nikiath 2011.04.13 1327
192 [듀9] 대구에서 LP쪽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3] Planetes 2011.04.27 1500
191 연기자들에게 속아서는 안됩니다. [5] 고인돌 2011.04.28 3239
190 [월요 장르 클럽] 우리 모두 스티븐 킹의 '캐리'부터 시작해요. [12] 스위트블랙 2011.05.02 1723
189 써니에서 인상깊었던 배우, 천우희. [6] 부기우기 2011.05.06 4688
» 나는 가수다에 한 가지 바라는 점 [10] 로이배티 2011.05.09 3415
187 고양이 가족 호칭은 [5] 가끔영화 2011.05.16 2224
186 잡담) 음식 간 맞추기, 어렵네요. [9] sweet-amnesia 2011.05.25 2448
185 가슴을 후벼파는 이소라의 '사랑이야'.... [4] S.S.S. 2011.05.25 2805
184 외대 총장이 시공사 돈키호테 번역한 사람 맞죠? [5] 라곱순 2011.05.31 3430
183 집에 불이 났어요. ㅜ.ㅜ [22] inmymusic 2011.06.01 4652
182 드디어 이런 소셜상품이 등장했네요.... [8] bap 2011.06.02 3515
181 오래된 이런 얘기(일부 내용 삭제) [13] Koudelka 2011.06.11 2721
180 3연속 무플이라니(내용 없습니다 클릭하지 마세요) [8] 가끔영화 2011.06.11 1683
179 [여행] 터키 여행 갑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1] Francisco 2011.06.15 2344
178 R.E.M. At My Most Beautiful 당신의자전거 2011.06.21 921
177 무신론자 모임 [2] 가끔영화 2011.06.24 15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