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새로운 시리즈 하나를 방영중이더군요.


스캠시티-기분 망치는 해외여행.


http://www.ngckorea.com/PR/PRProgram007.asp?wefId=201


보통 우리가 해외여행 리뷰를 보다보면,


아름다운 풍경, 유서 깊은 미술품,박물관, 맛있는 음식 등에 대해서 다뤄지는데요.


이 방송은 택시 바가지 요금, 매춘사기, 소매치기, 폭행의 위험 등을 다루네요.ㅎ



아일랜드인 코너우드먼이 실제 여행을 하면서 이 모든걸 파헤칩니다.



이런걸 보여준다고요.ㅎ




1부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그곳에서 당한 위조지폐.





2부는 프라하- 제가 실제로 본 편은 이거에요.


첫번째로 택시 요금 바가지. 얼마 안되는 거리가 5만원 돈 이상이 나오니깐 한 5분 실갱이하다가 결국 돈을 줌.


그리고 같은 거리를 다른 택시를 타고 가 봄. 역시나... 바가지였음... 정상적인 요금인 1만원 정도만 나옴. 5배 바가지!!!


두번째로 길거리 음식을 사먹은. 60크로네? 코로나?짜린데... 2000짜리 지폐를 냄. 940만 거슬러줌. 이봐 1000 더줘야지 하니깐 그제야 아~ 실수 하면서 줌.


세번째로 낯선 여성이 성매매할 생각 있냐면서 다가옴. 싫다고 함. 하지만 그 여자는 그 말을 걸면서 소매치기도 같이 시전중. 돈 털렸음.


네번째로 마약상인들 다가옴. 마약을 삼. 알고보니 진짜 마약도 아니고, 위장약을 갈아서 흰가루를 만든 것임.


마약 성분이 없으므로 경찰에 단속 안됨. 마약을 사려고 한 것이기 때문에 관광객도 경찰 못 찾아감. 개인적으로 담판 지으려고 해도 두들겨 패고 쫓아냄.


-얘네가 그 위장약 마약상들.


다섯번째로 택시 기사가 좋은 술집 알려준다고 뻐꾸기를 날림. 관광객은 혹해서 가자고 함.

술값도 싸고 좋음. 옆에 이쁜 여자가 다른 손님인것처럼 앉고, 썸을 날려줌.

둘이 조용한데 가자고 해서 따라가면 조명이 어두침침한 빈방이 나옴.

그리고 조만간 들리는 소리 "너 이 XXX야. 내 여자랑 뭐하려고 하는거야?" 하면서 덩치 산만한 녀석이 와서 위협함.

무섭지만 어찌어찌 안주고 버티려고 해도... 나가지를 못함. 문지기(기도)가 돈 내놓고 가기전에는 못 나간다고 함. 50만원 가량.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때는 모다?)


할 수 없이 돈 내고 나옴.



이런 일을 겪고 나서... 바가지 택시기사의 회사로 찾아가서 따짐.

100명의 기사중에 그런 놈 있는거 나는 컨트롤 못한다는 사장말만 듣고 나옴.

(참고로 바가지 기사중에는 수틀리면 총 꺼내는 넘도 있음.) 



그다음으로 좋은 술집 뻐꾸기 날린 택시기사 찾아서 어제 일에 대해서 따짐.(경찰에 신고 안하는 대신 니들 수법 다 말하라고.)

나도 손님 한명당 얼마 받고 하는거야. 하면서 시시콜콜한 수법 말해주고 끝남.



3부는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하면 모다? 소매치기!




4부는 로마


콜로세움에서 자리 싸움하는 불량배들 나온다네요. 해운대 파라솔값 받는 양아치들 같은걸까요?



5부는 델리

여러가지 사기가 나온다네요.



6부는 이스탄불




7부는 방콕



8부는 리오



9부는 라스베가스




10부는 마라케시

가짜 양탄자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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