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로는 세번째 이야기인데 듀게에서는 두번째가 빠졌습니다.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서로 머리를 맞대니 답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오늘 밤에 인테리어 업자와 최종공사 견적을 밀고 당기고 해서 최종공사 가격을 결정하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총 6곳 견적에 가격도 최저 지만 신뢰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렇다고 우려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공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바닥은 애폭시, 천정은 흰색, 벽은 파벽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은 나무 제작, 이부분은 고정적인것은 나무로 모두 제작해준다고 합니다.
의자등은 따로 공사가격에서 제외인데 별도 구입해야되는데 중국제 원목 의자로 알아볼 생각입니다.

증말 회사일보다 더 힘들다면 힘든 인테리어 컨셉잡기 입니다.
여름때 부터 와이프와 인터넷 사이트 뒤지고 장유 커피마을, 유명 커피점 많이 돌아 다니면서 많이 봤지만 어떤걸 그대로 베낀다는것 보다
트랜드가 머리속에 그려지더군요. 그리고 진정 자기만의 시안이 생성이 됩니다. 이것이 발품의 결과인것 같습니다.

맘같아서는 업자에게 모두 맡기고 싶은데 업자 입에서 나오는 툭툭 던지는 가격, 컨셉들이 죄다 의문 투성이라 제 성질상 그냥 방관할수가 없었습니다.
Why? Why? Why? Why? 를 외치면서 하나라도 더 알아가면서 가격을 깍아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되돌아보면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막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형이 한번 하고 나면 그림이 모두 그려지고 돈드는게 헛돈으로 보일거라면서.... 쉽게 말해 자기가 할수있다는거지요.
이 녀석은 오늘도 자기 미용실 인테리어 작은 개조 작업을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못할겁니다. ㅎ

암튼 내일 부터는 천만원 예산 잡아놓은 커피점 기자재를 알아보고 전기승압을 단판 지어야 합니다. (15키로냐 10키로냐... )
그리고 지금 질문 할 내용으로 머그잔 인쇄 단가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합니다.
혹시 커피점 할때나, 답례품으로 머그잔 인쇄 해보신분 계시면 단가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쪽지로도 괜찮습니다. 3천원 정도로 검색이 되던데 그것도 그림의 종류마다 다르겠죠?
 
테이블과 의자만 보시기 바랍니다. 테이블과 의자 배치는 대충 이렇게 갈예정입니다.
왼쪽은 원목 벤치의자 오른쪽은 저런 형태... 저렇게 의자와 테이블을 고정형으로 해버리니 공사가격에 포함되었습니다.

 
부언 설명을 하면 가운대 열은 없습니다. 워낙 공간이 넓지 않다보니 오른쪽은 긴 창문이 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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