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할 줄 아세요?

2012.08.10 14:54

쵱휴여 조회 수:3243

제 버킷 리스트에는 마작 배우기가 있습니다. 뭐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일본 만화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사키 때문입니다. 스포츠물을 가장한 이능력 배틀 백합물에 빠져버린거죠. 이걸 제외하고도 후쿠모노 노부유키 작품들(마작만화인 아카기말고도 카이지, 은과 금)에 서도 꽤 중요하게 나오구요. 최유기, 나나, 이런데도 조금씩 등장하죠. 그러고보니 황해랑 박쥐에도 마작두는 장면이 나오는구만요. 


누가 그랬죠. 서서 하는것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건 골프, 앉아서는 마작, 누어서는 ...... 근데 은근 진입장벽이 높네요. 고스톱이나 포커도 잘 모르는 제겐 게임 진행 방법이나 룰, 족보도 어렵습니다만, 뭣보다 주변에 하는 사람이 적어서 직접 쳐볼 기회가 적다는게 크네요.


이런 와중에 할 수 있는 최선 마작 게임인데, 역시나 국내보단 일본에서 게임이 훨씬 많아요. NC랑 한게임 일본 법인이 만든 마작게임을 아이폰으로 받아봤는데 아 진짜 핑핑핑 돕니다. 머리가 안 돌아가서 돌아버릴거 같아요.


혹시 듀게분 중에서 한주에 하루이틀은 정기적으로 마작을 친다든지, 예전에 2박3일씩 안쉬고 쳐봤다든지, 마작한판에 4억8천만엔을 벌어봤다던지...(?) 이런 분 계시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2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90
57 답 없으신 Lunagazer 님 보셔요 (하청노동자 죽음, 교과서 인종차별자 발언) [30] Tomof 2022.02.20 939
56 어제 세 편의 영화를 보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신기한 감정 상태에 대해서 [6] crumley 2020.05.13 865
55 그렇게 아버지가 되어간다.. (스포 유) [12] 칼리토 2014.06.16 3305
54 [바낭] 어제, 오늘 감자별 잡담 [12] 로이배티 2014.04.01 1289
53 [듀in] 헤어컷 유능(!)자 내지는 달인 문의합니다 [3] kona 2014.01.31 1889
52 [듀나IN] 강남에서 치료받을만한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2] 이게무슨 2013.06.10 1708
51 [컴퓨터듀나인] kmode exception not handled 라는 오류가 나면서 노트북이 재부팅되는 문제ㅠㅠ [2] 13인의아해 2013.04.19 2306
50 FSS 가 죽었습니다... [8] 아니...난 그냥... 2013.04.11 3096
49 스티브 잡스 전기. 정말 눈을 못떼겠네요. [6] Jade 2013.01.28 3576
48 Marx Brothers의 영화를 보고 싶네요. [2] 불가사랑 2013.01.23 1107
47 여자가 먼저 사랑 고백을 하는 만화 [5] chobo 2013.01.09 3168
46 듀게님들의 부모님들은 반응이 어떠신가요들 [37] 연금술사 2012.12.18 3615
45 이쯤에서 다시 보는 레즈비언 부부 아들의 의회 연설 [9] 13인의아해 2012.09.21 7708
44 [타이니팜] 흑마때문에 짜증나요. [2] 닥호 2012.09.16 1513
43 오늘 에미넴 공연 보러가시는 분 있나요. 익명왕 2012.08.19 1135
» 마작 할 줄 아세요? [17] 쵱휴여 2012.08.10 3243
41 (프로야구 이야기) 이쯤 되어야 멘탈붕괴 그리고 갖고 싶은 최훈 카툰 캐릭터! [6] chobo 2012.07.12 3576
40 [완료] 오늘 8시, LG아트센터 <사천가>(x) <억척가>(0) 티켓 1매 [8] 좋은사람 2012.05.16 1127
39 [듀9] 삶에 의욕이 없고 좌절했다거나 방황하던 주인공이 어떤 계기로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영화가 있을까요? [20] 13인의아해 2012.05.12 2859
38 쌀뜨물의 세척력을 실감했습니다. [9] 나나당당 2012.04.28 44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