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시 신축 야구장 부지에 대해 질문드릴께요~

전 잘 모르지만 최악이라고 알고 있어요 차라리 연고지를 옮기는게 좋다는 분위기던데요

부지의 적합성 문제는 둘째치고, 신축 야구장 완공을 2016년으로 못박은 상태에서 진해로 경기장 부지가 결정되었다는건 애초에 크보와 한 약속을 지킬 의지가 없다는 뜻이죠. 연고지 박탈이 맞다고 봅니다.

진해로 들어가는 루트가 두군데인데 둘다 터널을 지나야합니다. 그 쪽 터널들은 평소에도 정체가 심하구요.
자동차말고 대중교통도 마산창원이랑 비할바가 못되고 ktx도 마산,창원은 다 역이 있죠.

현 마산야구장 부지는 마산역에서 걸어서 40분 택시타고 12분이고,
진해 육군대학 부지는 마산역/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택시 타고 50분입니다. 창원터미널에선 시간상 더 멉니다.
(진해로 진입하려면 장복터널이나 안민터널을 지나는데, 장복터널 기준으로 구도심을 관통해 내려온 후 좌회전하여 부산 쪽으로 더 가야 나오는 해안가 부지가 해당 부지입니다. 서울로 치면 장지동이나 양천차고지쯤에 처박히는 셈이고 현재 야구장 입지는 대략 신용산 내지 공덕로터리쯤 되는 곳이죠.)

그냥 바닷가더라고요. 그나저나 부지가 그린벨트 지역이라는데 풀리긴 하는 건가 궁금해요.

진해는 크보와 약속한 기한에 완공될수가 없습니다.NC가 돈 날릴일은 안만들겠죠.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정치가 개입되니 개판이 되는군요.

고향 근처에 신축되면 지금 하는 일 다 때려 치우고 그 주변에 통닭집이나 하나 차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