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셀프개드립치며 약정도 안 채운 햅틱2를 치워버리고 갈아탄 아이폰 3Gs..

약정은 이제 다섯 번인가 남았는데, 아 정말 쓸수록 열받네요.

그간 써왔던 핸폰들 중에서 전 제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긴 해요.

보통 24개월 약정을 다 채운 적이 없었...


그런데, 통화 품질이 너무 후져요 ㅠㅜ

이건 뭐 개인적인 잡담 통화 때도 그렇고,

혹시라도 업무적으로 전화를 할 때, 상대방도 아이폰이면 이건 뭐 거의...

열 번에 여덟 번은 중간에 끊어지기 일쑤.


집어던져버려봤자 저만 손해고..

약정은 아직 조금 더 남았고..

아이폰5 9월 출시 떡밥은 줄기차게 쏟아지고..


어떤 폰이 좋을까요? 란 우문은 어차피 각자의 취향 타는 거고 말이죠.


그냥 무더위에 아이폰 땜에 열받아서요..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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