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P67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 제품군 레이아웃을 보자니 FDD 콘트롤러 뿐만 아니라 E-IDE 콘트롤러도 빠져있군요.

X58과 P55 제품군에서는 그래도 명맥을 이어왔는데 새로운 칩셋의 메인보드에선 더 이상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E-IDE 시대의 종말도 생각보다 빨리 다가오네요. 아직 E-IDE용 ODD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FDD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죠.

조립PC 견적에서 빠진지 오래고 대기업 브랜드 PC에서도 더 이상 보기 힘듭니다.

 

92년 당시, 5.25인치 드라이브의 불량률에 짜증내며 고가의 3.5인치 드라이브를 샀던 기억이!

그 당시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좋았는데,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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