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9 11:40
1.
보시다시피.
건전한 눈으로 봐 주기 힘든 이미지로군요(...)
메가박스 단독 개봉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편히 보긴 글렀군요;
2.
루리웹 에바 리뷰 완독 기념 및 Q 예습 삼아 엊그제 '서'와 '파'를 복습했습니다. 떡밥들에 대한 얘긴 검색해서 찾아보면 자세히 따져 놓은 것들이 많으니 생략하구요.
다시 보니 안노도 나이 먹더니 많이 유해졌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피비린내는 여전하지만 오리지널보다 긍정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오리지널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강하면서 동시에 남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게 좋았습니다.
초호기의 각성만 해도 원작에선 신지의 의도와는 큰 관계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파'에선 레이를 살려내겠다는 신지의 의지 하나로 이루어지죠. (물론 다 전지전능 겐도의 귀신 같은 음모였긴 해도-_-;)
레이나 아스카도 훨씬 본인 감정에 충실하고 또 어른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식사 자리에서 말 없이 물러나는 아스카라든가, 4인 식탁을 차리는 레이라든가.
암튼 그래서 앞으로 어떤 막장이 펼쳐지든 간에 (전 아직 Q를 보지 않았고 스포일러도 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충격과 공포라든데...;) 결말은 원작보다 더 긍정적으로 제시되지 않을까 하는 덧없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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