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아가씨 사진입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유독 이불집 nYID 등급 의상은 다른 등급에 비해 예쁜 란제리나 드레스가 드물다고 실망하던 차였는데(실제로도 의상 종류가 가장 적음...ㅠ_ㅠ), 드디어 괜찮은 드레스가 나왔군요.


...그런데 드레스 이름이 Black Widow 드레스...=_=; 졸지에 남자 손 한번 못 잡아봤건만 청상과부가 된 3호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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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장례식을 연상시키는 새카만 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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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에서도 한 컷. 셔츠 + 레이스 칼라 + 코르셋 + 속치마 + 겉치마의 구성입니다. 치마의 레이스와 볼륨이 엄청난 의상... 치마 때문에 다리가 안 보이니 자립이 더욱 어려워져, 드레스 안에 롱부츠를 신었다는 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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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코르셋 입히고 벗기다 아주 학을 똈는데 이번 의상에선 고맙게도 단추식이더군요. 뒤에 리본 괜히 풀었어요...ㅠ_ㅠ 예쁘게 묶여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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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레이스와 풍성한 볼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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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의상에 깃털 달린 모자도 포함되어있는데 시침핀을 꽂아 고정하는 식이라 은근히 귀찮더군요. 어차피 모자를 별로 안 좋아하므로 이 한 컷만 찍어보고 바로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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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덕분인지 한결 차분해보이는 3호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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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칼라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셔츠에도 약간의 레이스가 있긴 하지만 일상복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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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성애자 이플하우스 의상답게 등 뒤엔 핀으로 부착하는 커다른 리본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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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리본과 살짝 드러난 등이 매혹적... 목에도 리본, 코르셋에도 리본, 등에도 리본... 리본 3종 세트의 향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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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치마자락 휘날리며 한바퀴 차라락 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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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가 다시 긴 머리로 바뀌는 마법 >3< / (뻥치지 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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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드레스도 꽤나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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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눈빛의 3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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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스트 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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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효과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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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효과 두 번째. 


글 읽어주셔서 감사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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