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6 08:53
제가 10대 시절 가장 좋아했던 국내 가수가 신해철.
가장 좋아했던 팝 가수가 조지 마이클이었는데.
이렇게 둘이 다 아직 한참 남은 나이에 떠나 버리네요.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떠나다니 이 노래로 왬(=조지 마이클)에 입문한 사람으로서 참 얄궂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안녕히 조지 마이클.
오랫동안 여러모로 참 감사했습니다.
2016.12.26 08:58
2016.12.26 09:07
2016년 왜 이러나요 대체..
데이빗 보위로 시작해서 프린스, 레너드 코헨에 레온 러셀, 샤론 존스, 그리고 이제 조지 마이클까지.. 다들 최소 20년은 더 살아야 할 것 같은 사람들인데
음악인은 아니지만 캐리 피셔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하고.. 정말 올해는 저주 받은 해 같네요
2016.12.26 09:07
지병이 있었나요....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2016.12.26 09:14
왬! 테입을 늘어지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명복을 빕니다.
2016.12.26 09:15
안녕...
2016.12.26 09:22
조의를 표합니다...
53세라니, 너무 빠르잖아요...
2016.12.26 09:37
2016.12.26 09:46
명복을 빕니다..
2016.12.26 12:20
굿바이라 그래서 무슨말인가 했네요.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2016.12.26 12:49
2016.12.26 12:55
몇년 전부터 에이즈에 의한 합병증때문에 건강이 안좋단 소문은 들었는데 결국 폐렴과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났군요. 너무 이른 나이에요. 명복을 빕니다
2016.12.26 19:08
제목 보고 설마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가 또 한 분 떠나셨네요.
George Michael - You Have Been Loved
2016.12.26 20:25
2016.12.26 20:5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655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092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4440 |
13 | 듀나게시판 성소수자 모임 '듀게비사이드'가 올해 퀴어 퍼레이드에서 부스를 운영합니다. [12] | lgbtaiq | 2016.06.08 | 3390 |
12 | Rest perfectly with polyurethane foam pads | antonettamunoz | 2016.12.06 | 0 |
» | 굿바이 조지 마이클 [14] | 로이배티 | 2016.12.26 | 2647 |
10 | Why Choose Teeth Whitening? | dedranicholson | 2017.01.31 | 0 |
9 | 이번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개인적 총평 [14] | soboo | 2017.12.18 | 4043 |
8 |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에 관한 미친 기록 [10] | crumley | 2018.01.02 | 2126 |
7 |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 Team Kim [1] | soboo | 2018.02.25 | 1444 |
6 | 영화사 최고 걸작 중의 한 편인 칼 드레이어의 <오데트> 초강추! (한국영상자료원 상영) [2] | crumley | 2019.05.21 | 1061 |
5 | 논리 [2] | 타락씨 | 2020.01.02 | 446 |
4 | 3/28, 22시- 조성진x괴르네 온라인 공연(유료)/ 23시 도이치 그라모폰 온라인 피아노 콘서트(무료, 3일간 다시보기 가능) [6] | 보들이 | 2020.03.28 | 642 |
3 | 뒤늦게 올리는 엔니오 모리꼬네에 관한 개인적인 추모글 [9] | crumley | 2020.07.24 | 565 |
2 | 메리 루이스 파커 - Bare magazine, July 2020 [2] | tomof | 2020.08.01 | 578 |
1 | 혹시 디즈니 가입을 망설이는 분들 계시다면 | soboo | 2022.03.09 | 545 |
출근길에 속보보고 당황했었어요. 국민학교 4학년인가 5학년 때 처음 Last Chritmas를 듣고 반해서 결국엔 Wham 테입들을 사들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제도 들었어요. 아직 정말 젊은 나이인데... 게다가 크리스마스에 떠났네요. 고마웠고, 푹 쉬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