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지금 뭐하세요？

2012.12.19 23:08

ML 조회 수:2789

여러분，지금 뭐하세요？

친구들이랑 대화가 다 그거에요．
‘…뭐해？’

이게 평소랑 좀 느낌이 다릅니다．
여러분，이제 뭐하실거에요？바로 주무실건가요？

keen

2012.12.19 23:09

문후보 들어오시면 혹시 볼 수 있을까 해서 영등포 당사로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댓글
김전일

2012.12.19 23:10

일합니다.

댓글
위노나

2012.12.19 23:11

구기동 자택에 와있어요...

댓글
오맹달

2012.12.19 23:12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댓글
쥴리토벵아빠

2012.12.19 23:12

허망한 마음에 우동 끓여서 소주 마시고 있습니다.

댓글
곡도

2012.12.19 23:12

술 마시고 있어요. 끝까지 지켜볼 거에요. 우리의 흑역사.

댓글
명익시잠

2012.12.19 23:12

티비 보면서 울어요.

댓글
비밀

2012.12.19 23:12

도무지 뭘 해야될 지 몰라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댓글
selon

2012.12.19 23:13

멘붕-헛웃음 계속 반복이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mooL

2012.12.19 23:14

좀 전에 집에 와서 맥주 땄네요. 내일의 일과가 기다리고 있군요.

댓글
익명중

2012.12.19 23:16

tv안보고 클래식fm 틀어놓고 정신승리중입니다.

댓글
HGW/XX7

2012.12.19 23:17

아사히 맥주 500 짜리 두캔 먹고 토할것같아요...술이약한데 너무 과음을 했네요ㅋㅋㅣㅣ

댓글
봄눈

2012.12.19 23:17

맥주와 함께 노트북으로 sbs 방송 듣고있어요. 박근혜 얼굴은 정말 보기 싫어서요

댓글
ML

2012.12.19 23:18

사실 크게 달라질건 없어요
전 노동 교육 의료 주거 이 네 가지 때문에 제대로 된 대통령이 필요한 사람이었는데，
mb ５년을 겪으면서 ‘부자들한테 떼어줄 것 다 떼어준 후 남는 돈으로도 할 수 있는’，그리고 ‘제도적인 도움따위 필요없는’방향으로 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들을 이미 다 마련해놓은 상태니까요．

제가 열받는건 박근혜에게 ‘그냥’표，‘무조건’표를 던진 특정 지역
특정 연령 사람들 때문이지，새누리당때문은 아니에요．돈이 너무 없다보니 제도적 차원에서 소위 자본이라 불리는 무엇에서 오히려 자유롭거든요．쉽게 말해，보호받을 돈조차 없다는거죠．

아쉬운 건，문재인같은 사람이 그런 자리에 있어줄 경우 가슴속에서부터
피어올랐을 어떤 세상에 대한 basic trust．그게 없다는거

댓글
쏘맥

2012.12.19 23:18

칭구랑 맥주 마시며 방송보다 보드카 열었습니다(축하주로는 샴페인이었는데;;)
한시간쯤 뒤에 칭구들 더 올 예정이라 막 먹고 노래방가서 오늘이 마지막 날인듯 놀 거에요

댓글
유음료

2012.12.19 23:19

어찌됐든 내일 출근은 하자 마인드 컨트롤하며 여명과 함께 더 사온 술병 따고 있습니다 ㅠㅠ

댓글
로이배티

2012.12.19 23:20

분노와 짜증과 슬픔의 너구리를 끓여서 방금 폭풍 흡입을 마쳤습니다.
이젠 어제 사 온 크리스피 크림 도넛 열 개 남은 것 한 시간에 다 먹기를 시도해볼까 생각중이구요. orz

댓글
plbe

2012.12.19 23:25

먹고 먹고 또 먹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다같이 돼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할 수 있어요..

댓글
킴스클럽

2012.12.19 23:27

2013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대참패를 당해 여야 국회의석수가 역전되어 박근혜 정부가 식물정부화 된다는 내용의 자위용 소설을 쓰는중입니다.

댓글
효우

2012.12.19 23:33

소주 두병까고 불꺼놓고 멍잡고 있네요.낼 출근할 의지가 안생겨요.술 못마시는데 술도 안취하네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0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41
36	[잡담] 아기 키운 지 어언 일년 째.. (아기 사진, 동영상) [8]	경아	2012.12.13	2326
35	[바낭] 요즘 전 엠비씨 뉴스만 봅니다. [20]	로이배티	2012.12.15	3317
»	여러분，지금 뭐하세요？ [20]	ML	2012.12.19	2789
33	한국사회가 진보하길 바라면서 정작 저는 한 일이 없다는 반성이 들어요 [3]	13인의아해	2012.12.19	1018
32	아아... 우리도 몇년 뒤면 그리스 꼴 날거같군요. [2]	킴스클럽	2012.12.21	1506
31	This will be our year [1]	아니...난 그냥...	2013.01.01	999
30	요즘 파리 동성애자들의 결혼과 자녀 양육, 입양법 옹호/반대 시위에 관한 생각들... [71]	슈삐유삐	2013.01.22	8314
29	미국의 흔한 암내 제거제 광고 [4]	chobo	2013.01.24	2638
28	[불판시도] 이럴 분위기가 아닌 가운데 소심하게 올려보는 위대한 탄생3 생방송 불판입니다 [103]	로이배티	2013.02.01	2420
27	[바낭]넷상의 인간관계란 헛된 것인가+@ [17]	에아렌딜	2013.02.06	3247
26	2월 14일 [2]	멜로봇	2013.02.14	1644
25	듀게 수영 매니아 분들 트위터 공유 좀 할까요?	무도	2013.03.07	1113
24	[바낭] 여러가지 잡담-- 기타, 짤방은 거대 파스타 사진 [5]	Q	2013.04.16	1750
23	구글검색기로 영어놀이하는 법 아시나요? [8]	팡팡	2013.04.23	3113
22	샤이니 신곡 Why so serious? 뮤직비디오 [11]	fysas	2013.04.26	3170
21	[바낭에뒷북] 강용석이 몹시도 부러우신 듯한 누군가 [16]	로이배티	2013.05.05	4212
20	[스타 트렉 다크니스] 봤습니다, 일베충의 "역사관" 에 대해 한마디 [14]	Q	2013.05.21	3709
19	[바낭] 호러 아이돌 한 팀 추가 - SM 신인(?) 엑소의 신곡 티저입니다 [17]	로이배티	2013.05.23	2886
18	저게 나라고? [3]	贊	2013.06.02	2386
17	인피니트 성규 '요물' 발언 논란 [50]	Bbird	2013.06.27	7123

첫 페이지 1 2 3 4 5 6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