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일정이 좀 애매하게 정해져서 목요일 밤에 회사 퇴근해서 그길로 부산으로 가는 일정이 되었습니다.

그 덕에 이런 저런 지인들과 함께 내려가기가 어려워져서 혼자 내려가고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로서는 혼자 내려가는 것에 별 불만 없습니다만, 어차피 저는 차를 가지고 내려가는 처지에 빈자리를 텅텅 비워가지고 혼자 내려가느니 비슷한 스케줄로 내려가시는 분 있으시면 태워드리는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에 하나 제가 졸지 않게 가끔 말도 걸어주시면 더 좋겠죠.

 

다만 저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부산의 북쪽 구포라는 곳에 제 친구네 집으로 바로 갈 예정이라 시내까지는 못 모셔다 드리구요. 부산에 도착하신 후에는 택시라도 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퇴근 후에 출발하니 부산 도착하면 12시가 넘겠죠.) 연비가 좋은 차라 기름값은 그냥 제가 알아서 할 예정이구요. 두어분 타시게되면 합쳐서 톨비 정도 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일정이랑 위와 같은 조건이 마음에 드시는 분은 쪽지로 지원해주시면 답장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녀노소 별다른 제한이나 조건은 없습니다. 이왕이면 피프에 참여하러 가시는 듀게 분이면 좋겠구요. 단 한가지만 양해해주실 것은, 커플 두분이 신청하셔서 두분이 뒷자리에서 오손도손 연애질(--;)을 하시고 저는 (꿔다 놓은) 전문기사가 되는 상황은 가급적 피했으면 합니다. 그런 상황의 난처함에 대해서는 공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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