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일정이 좀 애매하게 정해져서 목요일 밤에 회사 퇴근해서 그길로 부산으로 가는 일정이 되었습니다.

그 덕에 이런 저런 지인들과 함께 내려가기가 어려워져서 혼자 내려가고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로서는 혼자 내려가는 것에 별 불만 없습니다만, 어차피 저는 차를 가지고 내려가는 처지에 빈자리를 텅텅 비워가지고 혼자 내려가느니 비슷한 스케줄로 내려가시는 분 있으시면 태워드리는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에 하나 제가 졸지 않게 가끔 말도 걸어주시면 더 좋겠죠.

 

다만 저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부산의 북쪽 구포라는 곳에 제 친구네 집으로 바로 갈 예정이라 시내까지는 못 모셔다 드리구요. 부산에 도착하신 후에는 택시라도 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퇴근 후에 출발하니 부산 도착하면 12시가 넘겠죠.) 연비가 좋은 차라 기름값은 그냥 제가 알아서 할 예정이구요. 두어분 타시게되면 합쳐서 톨비 정도 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일정이랑 위와 같은 조건이 마음에 드시는 분은 쪽지로 지원해주시면 답장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녀노소 별다른 제한이나 조건은 없습니다. 이왕이면 피프에 참여하러 가시는 듀게 분이면 좋겠구요. 단 한가지만 양해해주실 것은, 커플 두분이 신청하셔서 두분이 뒷자리에서 오손도손 연애질(--;)을 하시고 저는 (꿔다 놓은) 전문기사가 되는 상황은 가급적 피했으면 합니다. 그런 상황의 난처함에 대해서는 공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5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174
» 부산(PIFF) 목요일 밤에 가실 분 카풀해드립니다. [1] litlwing 2010.10.05 1703
17 2010 PIFF 나들이 [4] litlwing 2010.10.13 2544
16 Taylor Swift 느님 한쿡 콘서트가 내년2월에 있네요. [9] 헐렁 2010.12.07 1570
15 테렌스 말릭 - 브래드 피트 & 숀 펜 신작 [트리 오브 라이프] 예고편 [6] 보쿠리코 2010.12.16 9771
14 비틀즈의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이 왜 팝 역사상 최고로 평가받나요? [35] crumley 2011.01.05 3227
13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노래 몇개나 아시나요 [3] 가끔영화 2011.07.22 1383
12 [바낭] 대충대충 다이어트 3주차 / 아주 약간만 웃기는 레인보우 영상 하나 / 스윗튠 신곡(?) 뮤직비디오 [6] 로이배티 2011.08.19 1544
11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가 나와서 [1] 텔레만 2011.09.16 945
10 오늘, 들어야 할 노래가 있는 사람들이 있지요 [10] lonegunman 2011.10.21 2089
9 셜록 한국판 캐스팅 보셨나요? [24] 체어샷 2012.06.20 6143
8 [벼룩] BIFF 예매권 팝니다. [1] 888 2012.10.12 900
7 조금 늦게 올리는 부산 영화제 후기 [15] 카시스 2012.10.17 2386
6 듀게 수영 매니아 분들 트위터 공유 좀 할까요? 무도 2013.03.07 1113
5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7] 로이배티 2013.04.14 2956
4 의외로 축구 이야기도 없는 듯 해서, 컨페더레이션스컵 스페인 VS 브라질 한줄평. [3] chobo 2013.07.01 1331
3 [바낭] 혼자 산다는 것 [3] 팔락쉬 2013.08.03 2541
2 Wes Anderson 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감독이라면... [10] 아니...난 그냥... 2013.10.28 1591
1 시국이 시국이지만.. 전주영화제 예매를 했네요 [7] 이게무슨 2014.04.17 18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