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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515032504850&RIGHT_ENT=R9


 2008년 '비몽' 이후 3년만에 돌아온 김기덕 감독이 서럽게 울었다. 후배 감독의 배신과 영화계에서 받은 상처 등 모든 감정이 한데 섞인 울음이다.

15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게시판 등에는 프랑스 주요 방송사 '카날 플러스'가 최근 인터뷰한 김 감독의 영상이 퍼지고 있다.

제64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신작 '아리랑'으로 초청받은 김 감독은 현지에서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 응했으나, 결국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발했다.

김 감독은 현재 감정 상태를 노래로 대신해 달라는 요청에 영화에 삽입되기도 한 '아리랑'을 불렀다. 한 소절을 부른 그는 그간의 과거 일들이 생각난 듯 고개를 숙이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한참을 서럽게 울었다. 이어 다음 구절들을 힘겹게 흐느끼며 이어갔다.

 

 

 김기덕이란 사람을 영상으로 처음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순한 인상이라 좀 놀랬네요. 흰머리도 너무 많이 늘었고..

 아리랑 부르는 대목은 5분 15초부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정말 구슬피 부르다 끝을 여운남기게 부르는데서 예술가는 예술가구나라고 감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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